00:00나만 죽을 구리감은 없지요?
00:07중저 엄마마 납십니다.
00:32중전마마를 배웁니다.
00:34놀랍군요. 벌써 일이 일어날 줄 몰랐는데.
00:39반드시 살아야 할 목표가 생겼으니까요.
00:43한데 참으로 불쾌하군요.
00:46감히 중전인 나한테 이런 태도라니.
00:49허면 제가 어찌할까요? 엎드려 빌까요?
00:54아니지요. 엎드려 비는 건 마마께서 하셔야지요.
00:58안 그렇습니까? 중전마마.
01:01뭐라?
01:03저를 해하려 하셨으니 용서를 구하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01:09감히.
01:17저는 이제 때리면 맞아야 하는 무술이가 아닙니다.
01:22놀랍게도 최씨가 중전에게 맞서고 나섰습니다.
01:28최씨의 태도가 바뀐 이유가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01:34중전 장씨에 의해 목숨을 위협받았던 최씨는 숙종의 도움으로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01:47정신이 드느냐?
01:50전화.
01:52그래. 알아보는구나.
01:56다행이다. 다행이야.
01:59일어나지 말거라.
02:02어이 말로는 정말 목숨을 잃을 뻔하였다고 한다.
02:06복중에 아이까지 위험할 뻔했어.
02:10아이...라뇨?
02:11몰랐느냐.
02:13네가 과인의 아이를 품었느니라.
02:17놀랍게도 최씨는 숙종의 아이를 잉태했던 것이었습니다.
02:23이제 아무 근심 말거라.
02:26내 너를 후궁으로 삼을 것이니.
02:32전화.
02:34숙종은 최씨를 숙원으로 삼도록 명하였는데,
02:39후궁 중 가장 낮은 종사품이었지만,
02:43무수리에서 엄청난 신분 변화를 갖게 된 것입니다.
02:49전화의 승헌으로 숙원이 되었음에 중전마마께서도 아시지 않습니까?
02:55허니, 저를 이리 함부로 대하시면 아니되시오.
03:00그래요.
03:02이제 전화의 여인이 되었으니 무수리 되야듯해 할 순 없겠지요.
03:07허나, 잊지 마세요.
03:11내 명분은 과인 아래에 있음을.
03:13네, 잊지 않을 것입니다.
03:16평생.
03:19그래요.
03:21부디 꼭 그러길 바랍니다.
03:27갑시다.
03:33거기 멈추거라!
03:46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03:50송구합니다.
03:51중전마마.
03:52허나, 수건인 저를 업신여기는 자를 그냥 될 순 없었습니다.
03:57그대.
03:59그대.
03:59아니, 수건을 업신여겼다고요.
04:03아닙니다.
04:04소녀, 절대 그런 일 없사옵니다.
04:08그럴 리가.
04:09그대가 나의 그림자를 밟지 않았는가.
04:22비천한 무수리인 네가 나를 업신여기는 게냐?
04:28승부합니다.
04:28승부합니다.
04:29항원님.
04:30허나, 소녀는 그런 적이 없사옵니다.
04:33네 년이 내 그림자를 밟고 있지 않느냐.
04:44기대하세요.
04:45그대가 함부로 대하던 무수리가 앞으론 어떠할지.
04:50무수리에서 수건이 된 최씨.
04:53중전 장씨를 향한 그녀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04:57이런 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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