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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손과 빈궁을 위한 눈물의 선택!
아들이 죽은 뒤 그의 뒤를 따라간 엄마 영빈 이씨

#타임슬립 #천일야사 #숙종 #무수리 #영조

[타임슬립 천일야사]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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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세자가 피 묻은 칼을 들고 과인을 향해왔소.
00:05그런데도 살려달라는 것이오.
00:07저와는 병들었사옵니다.
00:09욕심을 품은 게 아니라 병으로 마음을 잃은 것이니
00:13부디 치료할 기회를 한 번만 더 주시옵소서.
00:17그 기회를!
00:19과인이 몇 번이나 주었는지 그들은 알 것이오.
00:22전하!
00:25이번에는 칼끝이 과인에게 닿지 않았소.
00:28전하!
00:29다음에도 그러리라 누가 장담하겠어!
00:35세자가 끝내 과인을 해친다면
00:38세손은 역적의 자식이 될 것이오.
00:43그때는 세손도 운전할 수 없어.
00:48전하!
00:55그대는 두 사람 모두를 살릴 수 있다고 믿는 것이오.
01:01영빈, 그대도 알고 있지 않는가?
01:05미쳐라!
01:06세자의 행동이 영모로 규정되면 세자빈과 세손에게도 그 죄가 미칠 수 있었습니다.
01:13결국 영빈 이신은 아들과 세손 가운데 한 사람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01:21세자가 역적으로 몰리면 저 어린 세손과 빈궁은 우사하지 못할 것이다.
01:31빈궁, 세자께서 저 지경이 되셨으니 내 가슴이 찢어지고 뼈가 가루가 되는 듯하나.
01:40세손을 보존하고 종사를 건지니 오르니 내가 차마 못할 일을 하러 가오.
01:54내가 이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을 전하께 아래고 나면 모자의 정은 오늘부로 끊어질 것이오.
02:06빈궁은 세손을 잘 보살펴 부디 목숨을 보존하시오.
02:13아들을 지키려다 손자까지 이룰 수 있는 상황.
02:18영빈 이신는 결국 세손을 지키기 위한 결단을 내립니다.
02:24세자 저하의 병이 이미 깊어 미쳤으니
02:29대의를 위하여 대처분을 내리시옵소서 전하.
02:36대처분이라 지금 세자를 죽여달라 이 말씀이오.
02:43소첩 세자를 낳은 어미이옵니다.
02:47허나 더는 종사를 위태롭게 할 수 없사옵니다.
02:53하온이 전하의 옥체를 보존하시오.
02:56부디 어린 세손과 빈궁을 살려주시옵소서 전하.
03:00영조는 어쩌면 영빈 이신가 먼저 세자의 처분을 청하기를 기다렸던 걸까요?
03:09결국 영빈 이신는 세손과 종사를 위해 제 입으로 아들의 죽음을 청하고 말았습니다.
03:20사도세자는 뒤주에 갇힌 지 8일 후 세상을 떠났습니다.
03:31마마.
03:35저하의 배내처불이옵니다.
03:42마마.
03:45저하의 3연상도 맞췄으니
03:48저하를 오래 기다리게 해서는
03:50아니 될 것이야.
03:55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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