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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여당 일부 위원들에게 '38쪽' 예상 문답집 뿌려
여당에만 '예상 문답' 제공… 실체 규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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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렇다면 오늘 청문회가 그나마 증인이 없더라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질의응답을 통해서 어느 정도까지는 좀 의혹이 해소될 수 있을까요?
00:13김승원 후보자 측이요. 청문회를 앞두고요.
00:17야당이 아닌 여당에게만 예상 문제집과 답집을 뿌린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00:25전체 다 준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여야에 다 준 게 아니라 여당 측 의원들에게만 예상 질의응답지를 돌린 겁니다.
00:34이렇게 되면 시험으로 친다 그러면 뭐가 될까요?
00:38특정 학생들에게만 답안지를 준 문제지와 답안지를 준 건데
00:43쉽게 말해서 이번 청문회는 그러면 여당과 후보자가 서로 짝짝꿍한 청문회가 아닌 거냐?
00:51청문회이지 않느냐? 이런 의문이 가능하고요.
00:54또 사실상 이렇게 되면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인사청문회가 아무 의미 없는 그냥 보여주기식 인사청문회가 되는 거라는 지적.
01:04어떻게 보세요?
01:05그렇게 볼 수밖에 없는 것이죠.
01:07미리 일부 여당 의원에게만 질문지를 줬다.
01:10그러면 그 질문을 나에게 해달라.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거예요.
01:14그런데 그 내용을 살펴보니까요.
01:16법고라지 같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01:18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나에게는 책임이 없다.
01:21식약처에게 물어봐라.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1:23본인이 영향력을 행사해서 임상실험이 이미 승인이 났다는 것이 만약에 알려져 있는 상황에서
01:29그러면 식약처에 다 책임이 있다고 식약처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겁니다.
01:34그러면 많은 국민들은 물어볼 수밖에 없죠.
01:36법무부 장관의 역할도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01:39그렇게 법무부 장관의 역할도 본인의 책임은 없다.
01:42다 떠넘기고 할 수 있겠습니까? 아니죠.
01:44그러니까 본인이 왜 양수진 씨와의 관계에서 어떤 내용을 이 신약에 필요하다고 확인을 했고
01:51어떤 절차를 거쳐서 내가 이 부분에 대해서 공익민원을 행사했는지를 소상히 국민 앞에 설명해야 하는 게
01:58지금 김승헌 후보자가 해야 할 일입니다.
02:01그런데 이미 답을 정해놓은 거예요.
02:03여당과 함께 말을 맞추고
02:05그냥 어차피 청문회 하루 지나면 임명 강행할 거니까
02:08여론 한번 만들어보자.
02:09이런 심산이 아니고서는 저런 행동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2:14네. 아니 이게 예상 질문지를 제공하려면 여야를 다
02:18지금 쟁점들을 이런 것들로 질문해 주십시오 하면 되잖아요.
02:22물어보니까 이런 사례가 없더라고요. 거의.
02:26여당에게만 질문지와 답을 준다는 거는
02:28이건 국민들이 볼 때 이번 청문회에 대해서 뭐라고 보겠습니까?
02:33그런데요. 야당한테 만약에 줬다고 하면 도대체 뭐냐 이랬을 것 같은데요.
02:37그럼 여당한테 주지 말았어요.
02:38그런데 그게 아마도 질답지라고 이야기하는데
02:41Q&A 형식의 자료이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이 되는데요.
02:46어쨌든 야당과는 당연히 청문회 관련해서 소통하는 게 일반적인데
02:49저는 국민의힘도 과거에 그랬을 것이라고 분명히 생각을 합니다.
02:53그런데 그런 거 가지고 문제 삼는 것 자체가 조금 어이가 없고 이상하다.
02:57이런 생각이 들고요.
02:58지금 앞서 이야기 나오지만 저는 청문회에서
03:01저도 증인이 조금 불렀으면 좋겠어요.
03:03예를 들면 이 사건의 핵심이 뭡니까?
03:05그 당시에 윤석열 검찰이 식약처 직원들을 기소하지 않은 거
03:10그리고 당시에 야당 정치인인 김승원 의원을 기소 유예한 거
03:15관련해서 심우정 검찰총장 관련된 법무부 장관
03:20다 불러서 증인 세워야 하는 거 아니었겠습니까?
03:23저는 이 사건의 본질이 도대체 법무부 장관 청문회인지
03:27양모 씨 청문회인지 모르겠습니다.
03:28그런 증인을 아무도 안 부른 것이 민주당 소속인 서용교 법사위원장과 민주당 법자위원들 아닙니까?
03:35지금 법사위도 민주당이 압도적인 다수당입니다.
03:38그 점을 짚어드리고 정말로 김승원 후보자에 대해서 자신이 있으면
03:41저 제넨셀 창업자 강모 교수 그리고 유흥주점을 운영했던 여성 브로커 양모 씨
03:47적어도 이 두 사람을 왜 증인으로 못 부릅니까?
03:50그리고 김승원 후보자는 한동훈 의원 증인으로 불러야 된다고 하는데
03:53왜 한동훈 의원도 증인으로 못 부르면서 청문회에서 지금 계속 한동훈 의원 이야기만 나옵니까?
03:58그러니까 이것이 지금 이 청문회의 실체인 것이고
04:01그다음에 앞서 문답집 얘기하면요.
04:03이걸 야당 의원에게 왜 주냐?
04:05여당 의원에게만 주는 게 당연하다.
04:06이렇게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04:08왜냐하면 이건 국회의원들로서 굉장히 부끄러워해야 될 일이에요.
04:11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으로서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대표로서
04:15행정부의 장관이자 국무위원들 후보자를 검증해야 하기
04:19여당 소속의 공직 후보자가 예상 문답집을 뿌리면
04:23그거대로 질문하고 답변할 생각을 하고 있다?
04:26이거는 여당 의원으로서 국회의원이라고 말할 수도 없는 겁니다.
04:28알겠습니다.
04:29예상 질문에 우리가 이미 많은 여야의 청문위원들이
04:33의사청문회 하면서 준비단한테 질문을 다 합니다.
04:37거기에 대해서 답변이 원래도 있는 것인데
04:40그거 가지고 예상 질문?
04:41원래 질문할 걸 다 예상 서류로 제출한다.
04:44이 말씀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04:45우리 국민들께서 잘 모르신다고 이렇게 혼동하시게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04:49그 부분은 청문회 전에 공직 후보자가 서면 답변을 하는 거고요.
04:53그거하고 별개도 지금 여당 의원들에게 예상 문답집을 뿌리고
04:57약속 대련하자, 짜고 치는 고스톱하자 이렇게 한 것 아닙니까?
04:59알겠습니다.
05:01우리 국민들 시청자들이 수준이 얼마나 높은데 그렇게들 말씀을 하십니까?
05:05다 알고 있습니다.
05:07증인 한 명도 없는 게 뭘 의미하는지
05:09그리고 여당 의원들에게만 Q&A를 돌린 게 뭘 의미하는지
05:14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 진행되는 청문회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05:18우리 시청자 여러분들은 오히려 저보다 더 잘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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