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소토 경연대회에서 후배 영탁이가 이 노래를 부르겠다고 친구들이 저한테 전화가 와가지고 영탁이가 막걸리 한 잔을 불렀는데 너무 아주 녹화장에 난리가
00:11났다고 잘 들을 것 같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영탁이가 불러서 영탁이도 잘 됐고 저도 막걸리 한 장이 영탁이 불러서
00:20더 크게 히트가 됐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00:23진짜 행운인 것 같아요. 땡벌에 이어서 막걸리 한 잔까지도 역주행을 한 거네요.
00:31지금도 영탁이가 문자를 자주 옵니다.
00:36선배님이 없었으면 오늘날 영탁이 없습니다. 선배님 노래가 아니었으면 제가 오늘날 없습니다. 죽을 때까지 모시겠습니다.
00:44그 뒷 이야기도 훈훈하네요.
00:50막걸리 한 잔 역시 아내 김효선 지니어스의 선견 지명 덕분에 부르게 된 거라고 들었습니다.
00:57그게 아니고요. 막걸리 한 잔을 딱 보고 이거 괜찮다고 그랬더니 아 나 술도 안 마시는데 내가 이걸 뭐 왜 하냐고
01:03그러네 술도 안 마시는데
01:04그냥 막걸리 한 잔 그 자체 술을 안 마신다고 보지도 않고 그런데 내가 보니까 완전히 아버지 이야기더라고요.
01:11그래서 내가 그 작곡가 불렀어요. 빨리 편곡하라고 그랬더니 형님이 안 부르신다고 그랬더니 아니 이 좋은 노래를 왜 안 부르냐고
01:21안 부른다고는 안 하고
01:22네 뭐라고 그러셨습니까
01:23좀 망설였어요. 사실은 망설였어요. 왜냐하면
01:25자기한테 안 어울리는
01:27저의 분위기하고는 좀 안 맞는다고 생각하고
01:31노래는 진성이나 베이로 선배 같은 사람의 부름 어울리지 않을까 우리 매니저한테 그랬어요. 그랬더니
01:38그래도 이 노래는 괜찮은 것 같은데요. 그리고 이따가 집에서도 들려줬더니 제 아내가 좋다고
01:44또 남이 좋다고 하면 좋게 들리잖아요. 좋다고 해서 이렇게 보니까 내용을 이제 좀 이렇게
01:50사랑을 가지고 보니까 가사 내용이 좋아요. 그래서 이제 이 노래를 또 하게 됐어요. 이 노래를
01:56그랬는데 이 노래가 이제 잘 돼서 좋고 저희 아내가 또 옆에서 이 노래 별로인데 그러면 또 안 했겠죠.
02:04저는 이제 제 아내 말을 참 잘 듣거든요.
02:09결혼하신지 얼마나 되셨죠?
02:12한 40년 됐는데요. 기적이에요. 기적. 우리는 정말 식성도 안 맞고 성향도 다르고 뭐 하다못해 개그 보는 코드도 다르고
02:24요즘에는 또 에어컨 갖고 싸워요. 저는 더워 죽겠는데 자기는 춥다고 그러고
02:29성격도 진짜 안 맞죠. 안 맞고. 성격도 안 맞고 저는 또 밖에 나가서 노는 거 좋아하고
02:35그냥 집에만 있고. 안 맞는데 이제 재애가 많이. 여러 가지로.
02:39안 맞는 부분은 재애가 많이 채우면서 살죠. 왜냐하면 그러면
02:43밖에 나가서 친구하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이 남편이 좋아하는 사람은 대한민국 한 명이라도 있겠어요.
02:48그거를 이해를 하고 맞춰서 살기 때문에 저는 어디로 보나 이제 반듯하고 다 맞춰서 살고 최고 인기 가수고
02:58참 이 김여성 씨가 저한테 결혼을 참 잘했죠.
03:01잘하셨네요.
03:02소리가 많아요. 한번 살아봐봐.
03:05아니 근데 그러면 혹시 집안 살림은 누가 하시는 거예요?
03:09살림도 제가 3분의 2는 제가 하죠.
03:11진짜요?
03:14청소도 저희 아들하고 저하고 다 하고.
03:16억울해요. 왜냐하면 제가 논다고 하지만 그래도 밥은 꼬박꼬박 제가 챙겨줘요.
03:23밥통 두 개 가지고 밥을 금방 해야 되기 때문에 하고 이렇게 옮겨서 이렇게 하고 그리고 반찬을 한 번 이게 나왔다
03:32그러면 냉장고에 들어갔다 그러면 밑밭장 같은 거 절대 안 먹어요. 금방 해야 돼요.
03:37겉절이 해야 되고.
03:38두 분이 알콩달콩 하신 게 아직도 연애하시는 것 같습니다.
03:44솔직한 얘기로 제가 저한테 점수를 매기라고 하면 저는 98점에서 99점은 돼요.
03:51그럼 김여성 지니어스는 아내로서 몇 점이신가요?
03:54제가 점수를 한 20점이나 25점 정도입니다.
03:59박하다.
04:01다시 한번 강진 지니어스의 운명의 노래를 한번 들어볼까요?
04:09오늘도 아내는 외출을 한다.
04:16어디 가냐 물어볼 수도 없다.
04:22아내는 외출을 한다.
04:25끝이라도 출까봐 짜증낼까 두려워
04:30같이 있고 싶다는 말도 못하고
04:38오늘도 아내는 외출을 한다.
04:42오늘도 아내는 외출을 한다.
04:43촬영을 알아서 하라네요.
04:47해디는데 아내는 지금.
04:50이번에는 외출을 한다.
04:52그러나 우선은 오늘의 외출을 한다.
04:53여러분은 외출을 한다.
04:53제발 할 것 같아요.
04:54해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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