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분 전
- #2424
■ 진행 : 조예진 앵커, 강희찬 앵커
■ 출연 : 김열수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호르무즈해협 봉쇄가 이어지는 와중에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와 아라비아해를 잇는 바브엘만데브해협을 조여오면서 중동 전쟁의 판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중동 지역 정세,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더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실장님, 지금 중동의 전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좀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다시 불이 붙고 있는 모습인데요.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이에요. 그중에서도 요충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페림 섬까지 점령했다는 소식이 전해 오는데 이 페림 섬까지 차지한 거면 통제권을 완벽하게 확보했다고 봐도 되는 겁니까?
[김열수]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중동의 전쟁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바브엘만데브 해협으로 완전히 옮겨갔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예멘이라고 하는 나라는 정부군과 반군이, 우리나라는 흔히 후티 반군이라고 얘기하는데요. 후티 반군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내전 상태에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후티 반군은 이란이 지원을 하고 있고 정부군은 사우디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후티 반군이 정부군이 장악하고 있던 모카라고 하는 항구인데요. 그게 해상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거기가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50~70km 정도 북쪽에 있는 건데 이걸 장악했어요. 그런데 그것만 장악한 게 아니고 중요한 것은 거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아주 중요한 섬이 있는데 그게 페림 섬입니다. 그렇다고 하면 이걸 지금 반군이 장악했는데 이 두 군데를 다 장악했다고 하는 것은 배가 바브엘만데브에서 홍해 쪽을 거쳐서 수에즈운하 쪽으로 나가려고 하면 결국은 이 양쪽을 거쳐서 가야 하거든요. 갈 때는 이쪽으로 가고 올 때는 왼쪽으로 돌아와야 돼요. 그러면 페림 섬이라고 하는 곳이 굉장히 전략적 요충지죠. 이곳까지 점령했다고 하는 것은 바로 바브엘만데브 해협 전체를 후티 반군이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볼 수 있죠. 그런데 이렇게 가게 되면 완전히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이란의 손...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912082154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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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해협 봉쇄가 이어지는 와중에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와 아라비아해를 잇는 바브엘만데브해협을 조여오면서 중동 전쟁의 판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중동 지역 정세,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더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실장님, 지금 중동의 전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좀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다시 불이 붙고 있는 모습인데요.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이에요. 그중에서도 요충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페림 섬까지 점령했다는 소식이 전해 오는데 이 페림 섬까지 차지한 거면 통제권을 완벽하게 확보했다고 봐도 되는 겁니까?
[김열수]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중동의 전쟁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바브엘만데브 해협으로 완전히 옮겨갔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예멘이라고 하는 나라는 정부군과 반군이, 우리나라는 흔히 후티 반군이라고 얘기하는데요. 후티 반군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내전 상태에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후티 반군은 이란이 지원을 하고 있고 정부군은 사우디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후티 반군이 정부군이 장악하고 있던 모카라고 하는 항구인데요. 그게 해상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거기가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50~70km 정도 북쪽에 있는 건데 이걸 장악했어요. 그런데 그것만 장악한 게 아니고 중요한 것은 거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아주 중요한 섬이 있는데 그게 페림 섬입니다. 그렇다고 하면 이걸 지금 반군이 장악했는데 이 두 군데를 다 장악했다고 하는 것은 배가 바브엘만데브에서 홍해 쪽을 거쳐서 수에즈운하 쪽으로 나가려고 하면 결국은 이 양쪽을 거쳐서 가야 하거든요. 갈 때는 이쪽으로 가고 올 때는 왼쪽으로 돌아와야 돼요. 그러면 페림 섬이라고 하는 곳이 굉장히 전략적 요충지죠. 이곳까지 점령했다고 하는 것은 바로 바브엘만데브 해협 전체를 후티 반군이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볼 수 있죠. 그런데 이렇게 가게 되면 완전히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이란의 손...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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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호르무제 해업 봉쇄가 이어지는 와중에 예멘의 친이란 후티반군이 홍해와 아라비아해를 잇는 바브엘만데브 해업을 조여오면서 중동전쟁의 판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00:12급박하게 돌아가는 중동지역 정세,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18어서오십시오.
00:19네, 안녕하세요.
00:20실장님, 지금 중동의 전환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00:24좀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다시 또 불이 붙고 있는 모습인데요.
00:28후티반군이 홍해에서 적극적으로 지금 나서고 있는 모습이에요.
00:33그중에서도 지금 요충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페림섬까지 점령했다라는 소식이 전해져 오는데
00:39이 페림섬까지 차지한 거면 통제권을 완벽하게 확보했다 이렇게 봐도 되는 겁니까?
00:44네, 그렇게 봐도 되죠.
00:45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중동의 전쟁이 호르무제 해업에서 바브엘만데브 해업으로 이렇게 완전히 옮겨갔다는 생각이 들어요.
00:53그래서 예멘이라고 하는 나라는 지금 정부군과 반군이, 그러니까 우리는 흔히 후티반군이라고 얘기하는데요.
01:00후티반군이 서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내전 상태에 있는 나라입니다.
01:05그런데 후티반군은 누가 지원을 하고 있느냐 하면 이란이 지원을 하고 있고요.
01:09정부군은 사우디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01:12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후티반군이 정부군이 장악하고 있던 모카라고 하는 항구인데요.
01:21그게 굉장히 해상의 관문이라고 할 수가 있거든요.
01:25그게 바브엘만데브 해업에서 직접 북쪽으로 한 50에서 70km, 죄송합니다.
01:3150에서 한 70km 정도 북쪽이 있는 건데 이걸 장악을 했어요.
01:35그런데 그것만 장악한 게 아니고 중요한 것은 거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아주 중요한 섬인데 그게 페림섬입니다.
01:41그렇다고 하면 이것을 지금 반군이 장악을 했는데 이 두 군데를 다 장악했다고 하는 것은
01:48배가 바브엘만데브에서 홍해 쪽으로 거쳐서 쇠주나 쪽으로 이렇게 나가려고 하면 결국은 이 양쪽을 거쳐서 가야 되거든요.
01:57갈 때는 이리 가고 올 때는 왼쪽으로 돌아와야 돼요.
02:00그러니까 페림섬이라고 하는 것이 굉장히 전략적 요충지죠.
02:04그래서 이곳까지 지금 점령을 했다고 하는 것은 바로 바브엘만데브 해업 전체를
02:11이 후티반군이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볼 수가 있죠.
02:15그런데 이것이 이렇게 가게 되면 완전히 바브엘만데브 해업은 이란의 손에
02:21그리고 후티반군의 손에 놓이게 되잖아요.
02:23그러다 보니까 사우디 공군이 어제 밤인가요?
02:28직접 나서서 여기 있는 모카 공항을 직접 공습을 했는데요.
02:35빠른 시간 내에 후티 정부군이나 또는 사우디가 지원을 해서 이 지역들을 확보하지 않으면
02:41이것은 완전히 후티반군이 이 지역을 통제한다.
02:45이런 뜻으로 우리는 해석을 할 수가 있겠습니다.
02:48네, 그럼 호르무즈 해업이 사실상 지금 봉쇄된 상황에서 바브엘만데브 해업이
02:53중동상 원유를 유럽 등으로 실현하려기 위한 핵심 대체 수송루이지 않습니까?
02:59그런데 이것마저 넘어가면 물류나 수송 등에서 큰 타격이 불가피하지 않을까 싶어요?
03:04네, 그건 불을 보도 뻔하죠.
03:05지금 호르무즈 해업 쪽으로 통항되는 것이 거기서 오고 가고 하는 것이
03:11전체 전 세계 유류의 물동량이 25%거든요.
03:16그리고 바브엘만데브가 11%, 12% 그 정도 됩니다.
03:20그러면 양쪽을 합하면 35, 6%가 넘잖아요.
03:25이 정도라고 하면 3분의 1이 넘는 건데 굉장한 물동량이거든요.
03:30그런데 그것 자체가 완전히 통제가 되어버리면 세계 경제는 말할 필요가 없는 거죠.
03:37그러니까 유가는 아주 엄청나게 겁등하게 될 것이고 세계 경제도 엉망이 되게 될 텐데
03:44그러다 보니까 유가가 107달러 여기까지 올라갔잖아요.
03:48그런데 사우디에서 여기서 다시 공습을 하게 되고
03:52또 무슨 다음 주 월요일 날 GCC 국가들, 그러니까 걸프 국가들이죠.
03:57걸프 국가들하고 이란 외부부 장관하고 이렇게 또 회담이 계획돼 있다고 그러니까
04:03그러니까 이제 좀 떨어지긴 했는데
04:05글쎄요. 이거 굉장히 중요한 그런 사태가 지금 진행이 되고 있다.
04:12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4:13네. 이번에 그 후티 반군의 작전을 보면 굉장히 전광석화처럼
04:18길목을 맞았다라고 평가가 되고 있는데
04:21조금 전에 실장님께서 후티는 이란이 지원해주고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잖아요.
04:27그러다 보니까 이 작전 배후에 이란이 관여하는 것뿐 아니라
04:32더 넘어서서 직접 지휘했을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04:37네. 그건 세 가지로 말씀을 드릴 수 있는데요.
04:40이란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것이 후티 반군입니다.
04:43그래서 세 가지 차원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데
04:45자체 정보 차원이에요.
04:47지금 전광석화 같이 점령을 했다라고 하는 것은
04:50그 정부군이 장악하고 있는 그 지역에 대해서 철저한 정보 분석이 없으면 안 되는 거거든요.
04:57이것은 후티 반군의 능력으로는 안 되는 겁니다.
05:00그렇기 때문에 이란이 이제 이 모든 정보를 다 제공해줬다라고 하는 거죠.
05:04특히 이제 정찰 지원선이라는 게 이란이 갖고 있는데요.
05:08그걸 통해서 다 정보를 제공해줬다는 게 첫 번째고요.
05:11두 번째는 무기입니다.
05:13그러니까 후티 반군이 사용하고 있는 무기는 순항미사일, 수상정, 무인기 이런 것들인데요.
05:19이런 것들도 대부분 이란에서 지원을 해줬거나 이란의 기술 지원으로 인해서 생산한 것들이에요.
05:26그리고 세 번째는 주인 문제인데
05:28우리가 이제 이란군의 혁명수비대의 산하에 쿠두스군이라고 하는 게 있거든요.
05:36쿠두스군이 뭐 하는 거냐 하면 바로 저항의 축에 해당되는
05:41예를 들어서 해제볼라, 그 다음에 무슨 이라크의 친이란 민병대, 그리고 여기 후티 반군, 이들을 주의하는 군대.
05:50그것을 이제 쿠두스군이라고 얘기를 해요.
05:53그래서 쿠두스군의 장군이 여기에 가서 직접적으로 이렇게 주의하지 않았는가.
05:58이 세 가지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정광석화같이 그렇게 점령을 했다.
06:04이렇게 볼 수 있죠.
06:06네, 혼란적인 정세가 지금 계속되고 있는데
06:08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 무한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게
06:13후티 반군에 대한 공격을 두 차례나 요구를 했는데 당칼에 거절했습니다.
06:17이유가 뭘까요?
06:18네, 지금 트럼프 대통령도 굉장히 힘들고 바쁘다는 얘기죠.
06:23그리고 이제 좀 더 길게 크게 얘기를 하면 미국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생각은
06:29자신의 재래식 공격에 대해서는 자기 스스로가 책임을 져야 된다.
06:33그리고 지역에 거기에 대표적인 국가가 그 지역 전체를 책임져야 된다라고 하는 것이
06:39미국이 지금 표방하고 있는 NDS, 국가 국방 전략이라고 볼 수가 있거든요.
06:44그 틀에서 생각을 하면 미국은 지금 현재 이스라엘하고 헤즈볼라 사이에도
06:50지금 관여를 안 하고 있고 그리고 지금 후티 반군하고 사우디아라비아,
06:55후티 반군하고 정부군에도 관여를 안 하고 있습니다.
06:58이것은 너희들이 해라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죠.
07:01그래서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지금 이란을 상대하기도 벅차다.
07:06그런 얘기를 지금 이런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게 아닌가.
07:10심지어 이제 빈살만이 두 분이나 전화를 했거든요.
07:17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단칼에 잘라서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07:22대신에 표적에 대한 정보는 제공을 해줬습니다.
07:25사우디아라비아의 한계가 있으니까 표적은 이런 이런 게 있다라고 하는 그 정도만 제공해주고
07:31나머지 이제 실질적으로 공습을 한다든지 군사적으로 직접 지원하는 것은 안 했죠.
07:36네. 사우디의 군사 요청까지 거절하면서 발을 빼는 모습이었는데
07:40그런데 또 정작 본인의 어떤 전국 구상을 발표할 때는
07:44이번 전쟁에 대해서 굉장히 묘한 발언들을 이어갔거든요.
07:48이란 전쟁이 11월 중간선거 직후에 끝날 것이고
07:51또한 유가도 급락할 것이다.
07:55이렇게 장담을, 이 장담을 사실 몇 번째 듣는 건지는 모르겠는데요.
07:59왜 선거 전이 아니라 선거 직후에 끝날 것이다.
08:02이런 장담을 했을까요?
08:03네. 전쟁이 끝나면 유가 내려갈 거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기 때문에
08:06그건 뭐 얘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08:08결국은 이제 중간선거 전이냐, 중간선거 후냐 이 문제잖아요.
08:14트럼프 대통령이 왜 중간선거 후로 지금 얘기를 하느냐 하는 것은
08:19솔직히 얘기를 하면 지금 미국이 이렇게 단번에 승리를 하는 데서는 한계가 있다.
08:25그것을 이제 얘기하는 거고요.
08:27다른 한편으로는 선거 전에 이게 끝난다고 얘기를 했을 때
08:32만일 선거 전에도 이게 안 끝나면 정치적인 역풍을 받잖아요.
08:36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미리 자기가 도망갈 구멍을 마련하기 위해서 했다.
08:41이렇게 보고요.
08:42또 하나는 왜 이제 선거 직후라고 자꾸 얘기를 하느냐 하면
08:45이란이 이렇게 계속해서 미국한테 이렇게 대두는 이유는
08:49공화당을 패배시키고 민주당이 들어서면
08:52민주당을 이렇게 호락호락하게 자기네들이 주무를 수 있으니까
08:56그러니까 오히려 지금 더 적극적으로
08:59트럼프 대통령 또 공화당을 향해서 이렇게 미국한테
09:03이렇게 더 공격을 하고 있고 더 집착을 하고 있다.
09:07그러니 우리가 여기서 이겨야 되는 거다.
09:10민주당이 만일에 승리를 하게 되면 완전히 미국은 패배하게 된다.
09:15그것을 지금 강조하기 위해서
09:17그래서 아마 선거 직후에는 끝날 거다.
09:20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09:23외교적으로 이제 호르무제협을 재개방하기 위한 움직임도 시작됐는데요.
09:27앞서 말씀하셨는데 다음 주에 전쟁 발발 이후
09:30처음으로 이란과 걸프 국가들이 장관급 해동에 나섭니다.
09:34해업 개방에 진전이 있을까요?
09:36제가 볼 때는 전혀 진전이 없다고 볼 수는 없을 거고요.
09:40그리고 이제 GCC 국가들 6개국
09:43그다음에 이제 이란의 외부 장관이죠.
09:46아라치가 같이 만나서 월요일에 회담을 하거든요.
09:49그래서 아무래도 이렇게 회의를 하게 되면
09:55적절한 선에서 제한적이지만 통항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겠느냐.
10:01그래서 미국이나 적대국, 이스라엘이 여기에 해당이 될 거고요.
10:05비적대적인 국가들, 이렇게 하면 서방 국가가 아닌 중국이 여기에 대표적으로 포함이 될 텐데
10:11그런 나라들을 포함해가지고 좀 제한적으로 이렇게 통항을 허용해 주지 않겠는가라고 보는데요.
10:18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담에 한계가 있어요.
10:21무슨 한계가 있느냐 하면 미국의 입장이 있는 거고 이란의 입장이 있는 거거든요.
10:27그러니까 미국의 입장 같은 경우에는 완전히 이제 자유롭게 개방을 해야 된다고 하는데
10:32그건 이제 못하게 되는 거고요.
10:35게다가 이제 이 이란 같은 경우에는 완전히 미국도 해상 봉쇄 풀으라라고 얘기하는 거고
10:42이란에 대한 동결 자산도 해제해라라고 하는 거고
10:46지금 계속해서 이란 유조선을 때리고 있는데, 공격하고 있는데
10:50이란 유조선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이란에 석유 수출을 허용해라.
10:55이런 조건들이 또 있을 수 있는 거거든요.
10:57그래서 그것이 완벽한 어떤 해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11:01미국은 미국의 이익이 그 속에 들어있고
11:04이란에 또 자기네들이 요구하는 조건들이 있기 때문에
11:07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만나는 것 자체의 의미가 있는 거고
11:12그리고 이것이 이제 제한적이지만 일부 유조선들에 대해서는
11:17이렇게 통황을 허용해 주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은 합니다.
11:20네. 이렇게 외교적인 눈치 싸움도 치열한데
11:23그 불똥이 지금 우리나라에도 튀게 생겼습니다.
11:26미국이 우리나라에 지금 파병 압박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11:30그 사이에 껴서 또 이란은 한국이 도와주게 된다면
11:35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이렇게 경고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11:38마침 어제 조현 외교부 장관과 또 이란의 외교 장관이 통화를 했다고 합니다.
11:45그 통화에서 파병에 대해서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라고
11:49일단 일단락을 시키긴 했다고 하는데
11:52앞으로 이 논란은 계속 되겠죠?
11:54네. 뭐 이런 거죠. 우리가 이제 조사단이 갔다 왔잖아요.
11:58조사단이 가게 되면 조사단들이 주둔지 어디다가 주둔을 해야 될지
12:04그리고 이제 만일 배가 가게 되면 기양지는 어디에 해야 될지
12:08그런데 거기에 대한 인프라는 괜찮은지
12:10게다가 이제 아랍에미레이트는 우리 특수존부대인 아크부대가 거기 가 있잖아요.
12:16그 부대를 이제 우리가 주의소로 삼을 수 있을지
12:19그리고 이제 위협은 어느 정도 되는지
12:22작전 환경은 괜찮은지 주의체계는 어떻게 되는지
12:25이런 것들을 다 보고 왔거든요.
12:27그러면 보고 오고 나면 그 다음에는 뭐 해야 되겠어요?
12:30보고를 해야 될 거잖아요.
12:32그러면 NSC가 개최가 돼서 거기에서 이제 어떤 논의가 이루어질 거란 말이죠.
12:38아라치 외교부 장관이 이 모든 것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알고
12:42한국이 복귀하자 말자 실사단이 복귀하자 말자
12:45바로 우리 외교부 장관한테 전화를 한 거예요.
12:48그러니까 우리 외교부 장관도 우리는 자유항행에 대해서
12:54여러 가지 이제 국제적인 그런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협력해왔다.
13:00그 정도 선에서만 얘기를 했어요.
13:02그런데 문제는 지금 질문하신 것처럼 그런 거예요.
13:05이란 같은 경우에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13:07위험한 선택에는 대가가 따른다.
13:09그러니까 이제 만일에 한국이 그쪽으로 병력을 파병하게 되면
13:14한국을 적대국으로 이제 간주하겠다라고 하는 거잖아요.
13:17그런데 미국의 입장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좀 이렇게 참여를 해달라고 하니까
13:22한국은 이제 선택해야 되는 입장이잖아요.
13:25그래서 다양한 이제 선택지가 있을 겁니다.
13:30그냥 순수하게 물자 지원이나 기술 지원하는 방법이 있을 거고요.
13:35비전투부대를 파병하는 방법도 있을 거고
13:38전투부대를 파병하는 방법도 있을 텐데
13:41제가 볼 때는 지금 실사단이 청해부대 가는 거를 지금 멈췄단 말이죠.
13:47그래서 거기 실사를 하러 가지 않았다라고 하는 것은
13:50전투부대 파병에는 선을 걷지 않았는가 이렇게 보거든요.
13:55그러니까 왜 그러냐면 청해부대 그 자체가 전투함이잖아요.
13:5823이니까.
14:00그러면 결국 이 두 개 중에 하나를 선택하지 않겠는가.
14:03그러니까 물자 지원이나 기술 지원 또는 이제 뭐
14:06비전투부대 예를 들어서 무슨 뭐 우리가 거기 가서
14:09이렇게 기대 제거한다든지 군수 지원함을 보낸다든지 그런 게 있을 텐데
14:15그런 거 가지고 아마 17일 날 NSC 회의가 열린다고 하니
14:1917일 날 어느 정도 결정이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봅니다.
14:23말씀하신 것처럼 군수 지원이라든지 물자 지원에만 그친다면
14:27이란이 그거 정도는 뭐 넘어가 줄까요?
14:30아니면 계속해서 압박을 할까요?
14:32그런데요.
14:33우리가 이제 지난 5월 달이죠.
14:36HMM 나무호.
14:37나무호가 미사일에 의해서 우리가 손상을 많이 입었지 않습니까?
14:43그런데 이거 삼척동자도 다 그게
14:45이란의 혁명수비대가 우리를 공격한 거다는 거 다 알잖아요.
14:50누구나도 다 아는데 우리 한국 정부는 거기에 대해서
14:54이란의 어떤 입장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14:57이것이 특정하지는 않았거든요.
15:01그래서 그것은 그만큼 이란을 우리가 배려한 거예요.
15:04그렇다면 거꾸로 이란의 입장에서도 보면
15:07한국의 입장을 이해는 해야 돼요.
15:10자기네들도.
15:11미국과 이렇게 매척하는 게.
15:11그렇죠.
15:12이 한국이 오고 싶어서 오는 게 아니다.
15:14그래서 미국이 워낙에 또 압박을 가하고
15:17그러다 보니까 오니까
15:18어느 정도 우리도 이해는 해야 되겠다.
15:21그 정도 자기네들도 해야 돼요.
15:23우리가 그 정도 예의를 갖추고
15:25그리고 이란의 입장을 그렇게 보호해 줬다고 하면
15:29이란도 당연히 한국이 돼서 그렇게 해야죠.
15:31그게 이제 상호 서로 존중하는 거지
15:35우리는 뭐 안 되고 자기네들은 해도 되고
15:37그건 아니거든요.
15:38제가 볼 때는 어느 정도 좀 먹히지 않겠는가 이렇게 봅니다.
15:42네 알겠습니다.
15:43우리 정부의 고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5:48앞으로 정부의 판단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15:50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5:51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함께했습니다.
15:55잘 들었습니다.
15:55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대연구원 안보전대연구원 안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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