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동산 시장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선 결국 민간을 통한 공급을 되살려야 한다는 해법이 제시되곤 합니다.
00:06민간 의존도가 90%에 달하는 서울은 특히 더 그런데요.
00:11그런데 문제는 가계 대출과 집값을 관리하기 위한 대출 규제가 미분양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겁니다.
00:18김웅래 기자입니다.
00:22공급이 부족해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졌다는 게 정부의 인식입니다.
00:26특히 민간 시장의 위축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습니다.
00:43정부는 민간 공급을 되살리겠다며 각종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00:49PF 보증 확대와 비아파트 건축 규제 완화 등을 통해 민간 부문의 공급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겁니다.
00:56민간 시장에선 정부 지원을 반기면서도 선뜻 나서는 건 주저하는 분위기입니다.
01:03대출 규제 강화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의 자금 조달 여력이 줄면서 미분양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01:21실제로 서울 아파트의 경우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할 때마다 거래가 급감했습니다.
01:27수도권 대출 강도를 높인 6.27 대책 직후 매매량은 한 달 전에 비해 60% 넘게 줄었습니다.
01:36대책 발표 앞뒤로 두 달 평균치를 봐도 절반 넘게 감소했습니다.
01:41이후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다시 늘었지만 규제 지역 확대를 골자로 한 11호 대책 발표 직후 다시 뚝 떨어졌습니다.
01:51금리 인상과 가계 대출 총량 규제 그리고 높은 집값에 대한 부담들이 여러 가지 겹치면서 거래량은 서울 기준으로 한 달에 5천여
02:03건 안팎을 오가고 거래 소강 상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02:07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한 대출 규제가 부동산 공급에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
02:14정부는 대출 규제 기조를 확고하게 유지한다는 방침이지만 민간 공급 활성화를 위해선 실수요자 중심의 보완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02:25YTN 김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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