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에 연서 밝힌 5천 달러 배당금 공약을 두고 미국 언론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0:09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밤 연설에서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모든 미국 성인에게 5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00:18370만 원씩의 경제적 혜택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00:21미 언론들은 이 공약이 재정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연방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으며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00:28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콘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분배 등 금액을 훨씬 능가할 것이며 재정 적자를 급증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00:36현재 성인 미국인은 약 2억 4천만 명으로 5천 달러씩 지급하면 총액은 1조 2천억 달러, 약 1,616조 원에 달합니다.
00:45이는 미국 정부가 이번 회계연도에 현재까지 지급한 국가부채 이자나 2026년 책정된 국방비와 맞먹는 규모라고 경제 전문 채널 CNBC 방송은 지적했습니다.
00:56폴리티콘은 만약 대통령이 이 계획을 실행해 옮긴다면 이란 전쟁으로 이미 치솟은 물가를 더욱 부추기고 소비자 지출을 촉진해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01:07크다고 짚었습니다.
01:09또 이 배당금이 세수증대와 연계되지 않으면 연방부채가 지속 불가능한 수준으로 증가한다는 우려 탓에 부분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미 정부의 장기차의 비용
01:19상승을 더욱 가중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1:22뉴욕타임스도 이처럼 막대한 비용이 이미 40조 달러, 약 5경 3,864조 원의 국가부채를 안고 있는 나라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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