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달 고층 아파트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화재를 피하지 못해 숨지는 가슴 아픈 사건이 잇따랐는데요.
00:08앞으로는 이런 사고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인 가운데 취약계층이 집안에서 소방차가 올 때까지 불을 피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00:17장아영 기자입니다.
00:21아파트 꼭대기층에서 불길을 피하려다 추락해 숨진 뇌병변 장애 어머니와 30대 아들.
00:2790대 어머니와 하반신 마비를 갖고 있던 60대 딸은 아파트 2층에서도 대피할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00:36고층 공동주택의 대피시설은 중공 연도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00:42발코니에 대피 공간이 마련돼 있거나 경량 칸막이 벽체를 뚫고 옆집으로 또는 사다리를 타고 아랫집으로 내려가는 방법.
00:52완강기를 이용해 1층까지 대피하는 방법입니다.
00:55하지만 대피 공간으로서 기능을 못하거나 그런 시설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01:03특히 완강기나 사다리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겐 이용 불가능한 수단입니다.
01:10우리나라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7분 안팎.
01:15이 시간 동안 안전하게 집에 머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01:22난연 처리된 탄소섬유 보드를 방문해 덧대면 방 자체가 대피 공간이 됩니다.
01:27필름 형태로 만들어서 간단히 붙이고 영유아 또는 거동이 불편하신 그런 상황에 계신 분 같은 경우에는 체류하면서 최소한의 화염과 유독가스로부터 자신의
01:44생명을 고화할 수 있는...
01:45두께는 2mm 조금 넘지만 20분가량 열해 버텼고 45분까지 불이 붙지 않았습니다.
01:54나무로 된 방문이 3분 만에 불이 붙은 것과 대조적입니다.
01:59문 틈새는 불이 닿으면 부푸는 소재를 붙여서 연기도 막아줍니다.
02:04비행기 부품들 그리고 한국에서는 수소탱크라든가 탄소섬유 나오는 것들을 재활용해서...
02:14이 난연 탄소섬유가 상용화된다면 스프링클러 없는 노후 임대아파트 등에서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걸로 연구진은 기대했습니다.
02:24YTN 장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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