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 의견 수령해서 장관직수에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00:09네 이제 10여일 만에 처음으로 설명드린 것이기 때문에
00:13국민들께서 살펴봐 주시리라고 생각하고요
00:17겸직이 법이 허용하는 원칙이라고 하셨는데요
00:20불법이 아니라고 해서 다 되는 것도 아니고
00:22네 저의 정치적 결정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00:28다만 제가 기자분들께 요청드리는 것은
00:31정책적 부분이나 또 국민의힘에서 제기하고 있는
00:35가족 정당, 유령 사무실 같은 부분에 대해서
00:38공정하게 사실관계를 다뤄달라고 요청드리는 겁니다
00:43겸직에 대한 말씀인 건데요
00:45지금 후보자님 논리대로라고 한다면
00:47필요한 부분들은 앞으로 또 추가적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51후보자님 여전히 겸직이 문제없다고 생각하시나요?
00:55기자회견 후에 청와대에서 연락한 거 있습니까?
00:572030 마음이 좀 돌아섰다고 보십니까?
01:00어제 해명으로요
01:01민주당 관계자 통화에서 국민 대부분의 밉상인 상태다
01:05여론에선 이미 끝났다고 호평했습니다
01:08다른 관계자도 많은 사람들을 당황케 했다며
01:11본인은 억울하겠다만 여론과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적지 않다
01:15특히 그 태도 때문에 분위기는 더 싸늘해질 것 같다
01:18어두운 전망을 내놨습니다
01:20당 지도부에서도 엄중, 비상이란 말이 나왔습니다
01:24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오늘 최고일을 마친 뒤
01:27국민 눈높이에서 엄중히 바라보고 있다며
01:30지도부를 중심으로 당내의 평가와 의견을 비상하게 취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1:34다만 설득력 있는 얘기였다
01:37지역구 의원 출신 장관들은 많은데
01:39누구 하나 그만두라 한 적 있냐며
01:41용후보자를 옹호하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01:44당내에서는 어쨌든 용후보자가 버티기를 선언한 이상
01:47청문회까지는 봐야 한다는 생각이 우세합니다
01:50국민의힘은 철면피도 이런 철면피가 없다며
01:53내가 아니라 국민이 틀렸다는 식의 오만과 적반하장이다
01:57공세 고삐를 바짝 쬐고 있습니다
01:59여야는 원내 지도부를 중심으로 용후보자 청문회 일정을 물밑 논의하고 있으나
02:04이러한 상황 속 오늘도 정해지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02:09오늘 나온 갤럽 여론조사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2:13용혜인 후보 지명이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61%로 적합하다는 13%를 압도했고요
02:22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지명 역시 적절 22%, 부적절 43%, 반대 의견이 찬성의 2배였습니다
02:31앞서 한번 전해드렸는데 조국 사태를 유발했던 지난 2019년
02:36조국 전 장관 청문회 직전 찬성 의견 27%보다도 낮습니다
02:41하지만 김민석 대표 볼수록 잘된 인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02:49김승원 후보자는 지켜보면 지켜볼수록 잘된 인사라고 판단됩니다
02:55지킬 것입니다
02:56정치가 뒤집혀서 지정이 되었습니다
02:58그 지정이 로비가 되었습니다
03:01그 로비가 국민에게 지약을 먹일 뻔했습니다
03:10출근길 침묵을 이어오던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자처해
03:16장관직이나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 의사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03:21국민의힘을 향해선 인사청문회 개최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3:25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3:29국민의힘의 생때가 근본 원인이겠지만
03:32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조차 억측과 악선동에 휩쓸리는 경향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
03:37안타까운 심경입니다
03:39국무위원 겸직은 법률이 허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03:43오히려 비례의원직의 사퇴라는 관례가
03:45정치인들 사이에 자리 나눠먹기로 사고되었던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합니다
03:50저 개인의 영달이 중요했다면 장관직을 수락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03:54국민의힘은 오늘 인사청문회 일정협의를 거부하고
03:57예정된 전체 회의를 열지 않았습니다
04:00자신들이 만들어낸 억측과 짜깁기가
04:02국민 앞에 반박되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04:06그렇지 않다면 인사청문회를 열어주십시오
04:10저는 지금껏 준비해온 대로
04:12오늘처럼 국민 앞에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04:20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 직후
04:24SNS에서 뜻밖의 관심을 끈 건 흰머리였습니다
04:27젊은 나이에 성숙해 보이라고 일부러 염색한 게 아니냐는 추측하지 나왔지만
04:33용 후보자는 원래 흰머리가 많다고 과거에 직접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04:48이 밖에 선거운동 당시 춤을 추는 영상부터
04:52의정활동 과정에서 거친 설전을 벌였던 장면까지
04:55온라인에서 줄줄이 소환됐습니다
04:58최초의 90년대생 장관 후보자의 소수 정당 출신으로
05:02비례대표 재선까지 한 이례적인 이력이 호기심을 더한 겁니다
05:06주로 장관 후보자로서 무게감이나
05:09정치적 노련함이 부족하다는 비판적인 시선 속에서
05:12과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05:26용 후보자가 장관이 돼도 비례대표 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05:31과거 행적까지 들춰보는 이른바 파묘가 본격화됐습니다
05:35가족과 함께 이용했던 공항 비빈실 특혜 의혹부터
05:39남편도 몸담은 당의 운영을 둘러싼 논란 등이
05:43잇따라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05:44특히 두 차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데 이어
05:48장관직과 의원직을 동시에 갖는 게 적절하냐는 문제 제기는
05:52기회와 절차의 공정성에 민감한 젊은 층의 정서를 파고들었습니다
05:57그 반칙으로 얻은 것은 너무 소중한 나의 것이고
06:01거기 나아가서 장관직까지 내가 더 해야겠다
06:04근데 내가 반칙을 해서 얻게 된 페널티를 국민들이 좀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06:09이게 무슨 궤변입니까
06:10평화되는 야당 출신의 젊은 워킹맘이라는 상징성과
06:14재선 의원의 전문성에 주목했지만
06:17대중은 장관 후보자가 어떤 과정을 거쳐왔는지
06:21내세운 가치와 실체 행동이 얼마나 맞닿아 있는지를
06:25더 깐깐하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6:27와이프의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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