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과 주택공급 부족 실태를 두고 여야가 격돌했습니다.
00:08국민의힘이 정부를 향해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하라고 질타를 쏟아내자 민주당은 서울시의 책임을 돌리며 엄호에 나섰습니다.
00:17표정우 기자입니다.
00:21야당은 첫 질의부터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띄웠습니다.
00:26정부 지출은 늘어나는데 청년들은 내 집 마련 하나 못하는 실정이라며 자립의 사다리가 무너졌다고 비판했습니다.
00:43정부가 수정을 거쳐 국회에 제출한 세제 개편안도 정조준했습니다.
00:47실거주하지 않는 1주택자의 양도세 혜택을 줄이고 장기 보유특별공제에 한도를 두는 건 사실상 징벌이라고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00:59그러면 국민들이 징벌이라고 느끼는데 국민들이 바본 겁니까?
01:03세금은 벌금이 아닙니다.
01:061가구 1주택자는 세금 걱정이 없어야 됩니다.
01:08정부는 취학이나 직장 이전 같은 합리적 사유가 있으면 예외를 인정한다고 수정 취지를 강조하면서도 실거주 중심의 기조를 바꿀 수는 없다고 맞섰습니다.
01:21의원님, 지금은 이 주택 정책이 보유의 인센티브를 줘가지고는 지금 이 주택 거주 중심의 주택 시장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01:30이거는 진짜, 이거는 바꿔야 됩니다.
01:31민주당은 정부를 옴호화하며 공급 지연의 책임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돌렸습니다.
01:38서울시가 협의를 미루면서 도심 공공주택 복합 사업 공급이 막혀 있고 그린벨트 해제를 두고도 정권에 따라 서울시 입장이 바뀌었다고 꼬집었습니다.
01:49본인이 속한 당에서 하면 공급이고, 본인이 속하지 않은 당의 정부에서 운영을 하면 훼손입니까?
01:58세상에 이런 잣대가 어디 있습니까?
02:01또 용산공원 반환부지 일부에 주택을 짓자는 추가 공급 방안도 제안했는데,
02:07한성숙 총리는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하다면서도 논의는 열어놓고 봐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02:14집값 불안에 책임을 두고 여야는 어김없이 서로에게 화살을 돌렸습니다.
02:20세제 개편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는 정기 국회 내내 부동산 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02:26YTN 표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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