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10시간 전


[앵커]
우리 대원들은 터널 입구에서 약 225m 떨어진 지점까지 칠흙같은 어둠 속에서, 앞을 가로막는 잔해들과 몸이 푹푹꺼지는 진흙을 헤치며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렇게 사투를 벌인 끝에 중국인 생존자와 더불어 시신 3구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사력을 다해 터널 속으로 진입하는 모습, 

김민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조명이 비추는 곳, 그 외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터널 속으로 구조대원들이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현장음]
"선두 출발하면 되겠습니까? 출발 확인."

15초 남짓 걷다보니 바닥이 온통 물에 잠겨있습니다.

물에 휩쓸려온 나무판자와 부유물들을 헤치며 힘겹게 이동합니다. 

[현장음]
"거기 걸을 수 있어요? 기어야 해. 네."

후발대원도 상황은 마찬가지.

입구부터 온통 뻘밭이라 두 손 두 발 기어서 이동해야합니다. 

어렵게 진입해 넓은 공간에 다다른 대원들. 

허리라도 펴나 싶지만 이번엔 쓰러진 대형 레미콘 트럭을 만납니다. 

트럭이 길을 막은 탓에 수습한 시신을 이동시키기가 어렵습니다. 

[현장음]
"로프 내려줘? 로프 내려. "

구조대원의 부상도 걱정됩니다.

[현장음]
"지금 어디 다친 사람 없지? 같이 한 번에 힘 모아서. 하나둘셋! 한 번 더, 한 번 더. 하나둘셋!"

구조대원들은 근처 또 다른 시신 두 구를 발견했지만 체력적인 부담을 느껴 곧바로 수습하지 못했습니다.

해외긴급구호대는 위험을 무릅쓰고 오늘도 터널 수색을 진행합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편집: 김문영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우리 대원들은 터널 입구에서 약 225m 떨어진 지점까지
00:05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앞을 가로막는 잔해들과
00:08몸이 푹푹 꺼지는 진흙을 해치며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00:13이렇게 사투를 벌인 끝에 중국인 생존자와 더불어 시신 세구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00:19사력을 다해 터널 속으로 진입하는 모습, 김민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6보명이 비추는 곳, 그 외엔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터널 속으로
00:31구조대원들이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00:4015초 남짓 걷다 보니 바닥이 온통 물에 잠겨 있습니다.
00:44물에 휩쓸려온 나무판자와 부유물들을 해치며 힘겹게 이동합니다.
00:54후발 대원도 상황은 마찬가지.
00:57입구부터 온통 꼴받치라 두 손 두 발 기어서 이동해야 합니다.
01:02어렵게 진입해 넓은 공간에 다다른 대원들.
01:05허리라도 편하시지만 이번엔 쓰러진 대형 레미콘 트럭을 만납니다.
01:10트럭이 길을 막은 탓에 수습한 시신을 이동시키기가 어렵습니다.
01:21구조대원의 부상도 걱정됩니다.
01:34구조대원들은 근처 또 다른 시신 두 굴을 발견했지만
01:37체력적인 부담을 느껴 곧바로 수습하지 못했습니다.
01:41해외 긴급 구호대는 위험을 무릅쓰고 오늘도 터널 수색을 진행합니다.
01:46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01:54해외 긴급 구호대는 Pain점�ком 기사고록
02:00다음�zas
02:01한글자막 by 한효정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