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첫 번째는 우리 현대인들의 필수 음료죠. 바로 커피입니다. 저도 아침 뭐 커피 한 잔 마셔야 하루 시작하고 점심 먹고도 커피
00:10한 잔 마셔야 되고요. 당연한 거죠. 이제는 맞습니다. 뭐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사랑 남다른 건 너무 유명한 얘기죠.
00:18우리나라 사람들의 연간 커피 소비량이 405잔. 이게 하루 평균으로 따지면 한 잔 넘는 거잖아요. 이게 세계 평균과 비교해봐도요. 두 배가
00:29넘는 수준입니다.
00:30그런데 이게 커피가 건강에 괜찮다는 얘기도 있고 또 안 좋다는 얘기도 있고 어느 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00:36진짜 커피는 좀 어려운 것 같아요. 확실한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좋다 또는 무조건 나쁘다라고 한쪽으로만 말할 수는 없거든요.
00:43그런데 일단 세 분은 커피의 어떤 점이 좋아서 즐겨서 드시는 거예요?
00:46이제는 막 그 맛에 그냥 안 먹으면 약간 허전한 그 느낌까지도.
00:52저는 커피도 그렇고 술도 그렇고 이렇게 만나서 얘기하는 게 좋더라고요.
00:57맞아요. 저도 카페인 잠을 쫓으려고 먹는다기보다는 맛있어서 마셨던 것 같아요.
01:04좀 의외의 대답이 나와서요. 깜짝 놀랐습니다. 보통은 정말 얘기하신 것처럼 잠 쫓으려고 아침에 커피를 시작하지 않으면 너무 졸려서 일에 집중을
01:12못해라는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01:14그런데 세 분은 좀 더 분위기와 맛을 즐기시네요.
01:16실제로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 때문에 커피에 중독이 되고 또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죠.
01:22이 카페인이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거든요.
01:24그러면 졸음도 줄이고 각성이나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가 있어요.
01:28게다가 커피에는 또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기 때문에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또 세포의 노화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죠.
01:34마지막으로 이 카페인이 또 신진대사를 촉진하거든요.
01:38운동 전에 마셨을 때는 또 일부의 운동 수행 능력을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01:43제가 어디 기사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블로그에서 본 것 같기도 한데 커피가 어떤 특정 질병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01:52이런 한 줄을 봤거든요.
01:54이게 맞는 말인지 궁금해요.
01:55맞습니다. 실제 있는 이유예요.
01:57실제 여러 몇몇 연구를 보면요.
02:00특정 질환 전부 다는 아니고요.
02:02특정 질환에서는 정말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이 질환의 위험성을 낮춰주는 것 같다.
02:06그런 연관성이 관찰이 됐는데 먼저 간 쪽 얘기가 많습니다.
02:10커피 섭취는요.
02:11간 경변 위험이 낮은 것과 관련이 있다는 메타 분석이 있고요.
02:16만성 간 질환과 간세포암 위험 역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게서 좀 낮게 나타난다 이런 보호가 있습니다.
02:22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어떤 특정 범위까지는 제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률이 줄어들 수 있다는 복고가 있었고요.
02:31또 중추신경계 대표적인 병 중에 파킨슨병에 관련된 연구도 있었는데 메타 분석에서 카페인 섭취를 아주 규칙적으로 했던 그룹에서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이
02:42낮았던 것으로 보고가 됐는데
02:44카페인 섭취하면 뇌 속에 있는 아데노신 수용체의 카페인이 달라붙게 되는데
02:48이 과정에서 파킨슨병의 발병 원리와 밀접하게 닿아있는 운동신경의, 도파민성 운동신경의 노화를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03:00아니 지금 얘기 들어보면 장점이 많아서 커피 달고 살아야 되겠군요.
03:03그러니까요.
03:04그런데 이렇게 커피를 달고 살면 안 되잖아요.
03:06그럼요. 커피의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라고 해서 또 많이 드시면 안 돼요.
03:10이것 역시도 역시 카페인 때문이거든요.
03:13카페인은 과유불급입니다.
03:14적절하게 마셨을 땐 우리 몸에 상당히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지만
03:17또 과하게 했을 땐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고 또 수면에도 영향을 많이 미치니까
03:21늘 적정하게 드시는 게 중요한 거죠.
03:24그런데 그게 참 어렵습니다.
03:26그런데 카페인이 커피에만 들어있는 게 아니라
03:28다들 아실 거예요.
03:30고카페인 음료가 따로 있어서
03:32사실 저도 예전에 시험 보기 전날 벼락치기 할 때
03:36정말 많이 마셨거든요.
03:38가자마자 이것도 주의가 필요할 텐데요.
03:41그렇습니다.
03:41에너지 음료 진짜 성인들도 그렇지만
03:44청소년들도 공부하다가 되게 시험 공부할 때 많이 먹고 그러는데
03:47당연한 얘기지만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다 보니까
03:49카페인의 성질이 있잖아요.
03:51우리가 아까 말했던 잠도 좀 쫓을 수가 있고요.
03:54그다음에 각성도라든지 아니면 집중력 올리는 데도 굉장히 효과가 있기 때문에
03:59우리 현대인은 다 필요한 것들이잖아요.
04:01습관적으로 먹다 보면 카페인 섭취량이 아주 빠르게 늘어날 수가 있습니다.
04:05식품의약품안전처의 카페인 1일 섭취 권고량은 성인은 400mg 이하, 임산부는 300mg 이하입니다.
04:13그리고 또 어린이하고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이하로 권고를 하고 있는데
04:20이렇게 생각해보면 체중 한 60kg 정도의 청소년이라고 하면
04:24계산해보면 하루 150m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는 것이죠.
04:29와, 저 지금 멍해졌거든요.
04:31저는 우리 선생님들이 갑자기 이렇게 숫자로만 말씀하시면
04:34너무 답답해요.
04:36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와요, 선생님.
04:38자, 여기에 제가 커피를 준비해봤는데
04:40아이스 아메리카노 많이 드시죠?
04:42톨 사이즈 커피 정도 많이 드실 것 같은데요.
04:45지금 준비된 이 톨 사이즈 커피로 기준으로 했을 때
04:48한 잔에 에스프레소 원액이 투샷, 두 잔이 들어가거든요.
04:53그래서 이거 하나에 150mg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04:57그럼 이거 이렇게 두 잔 반 정도 하면 400mg 되겠죠.
05:02그래서 톨 사이즈 아비세 아메리카노 이렇게 두 잔 반 정도.
05:05그다음에 에너지 음료 많이들 드실 거예요.
05:08괴물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들만 이런 거 드실 텐데
05:11거기에 한 캔에 100mg 정도 들어있어요.
05:15그래서 그거 네이 캔 마시면 하루 종량이 끝나는 건데요.
05:19근데 이 400mg라는 게 식약처나 FDA에서 권장량으로 정해놓은 것이지만
05:24개개인별 섭취량은 다를 수 있어요.
05:26조금만 먹어도 가슴 두근거리고 불편하면
05:28자기의 소비량을 잘 지켜서 드시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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