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주말 한강 불꽃축제를 앞두고 이른바 한강판 봉이김선달이 또 등장했습니다.
00:06한강 공원의 명당 자리를 미리 돗자리로 맡아주겠다며 수십만 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0:12장진우 기자가 그 실태 취재했습니다.
00:16한강 상공에서 터지는 화려한 오색 불꽃.
00:20강변에서 시민들이 황홀한 광경을 즐깁니다.
00:23불꽃축제 명당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자 온라인에는 돈을 주면 자리를 대신 맡아주겠다는 사람들이 등장했습니다.
00:35중고품 거래 사이트엔 5명까지 앉는 가장 좋은 자리라며 35만 원을 받겠다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00:44돈을 받고 자리를 대신 맡아준다는 판매 글이 올라온 한강변의 명당인데요.
00:49시야가 탁 트여있어 눈앞에서 불꽃놀이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위치입니다.
00:55글을 올린 사람에게 연락해보니 다른 고객은 4명이 넉넉히 앉는다고 돗자리 2개 예약했다며 축제 당일 오후 5시 전에 오라고 안내합니다.
01:07시민들의 공유물인 한강변을 마구선점에 사고파는 행태에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립니다.
01:13돈까지 주면서까지 이렇게 불꽃놀이 말고도 그냥 오신 분들도 있을 텐데 조금 민폐를 끼칠 수도 있다.
01:22하지만 암암리에 이뤄지는 거래라 단속은 어려운 상황.
01:26서울시는 중고 플랫폼에 자리 거래글을 지워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고
01:32한강공원에 자리선점을 금지하는 현수막도 걸 계획입니다.
01:36채널A 뉴스 장진우입니다.
01:44채널A 뉴스 장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