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는 5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앞두고 한강공원 관람 명당을 돈을 받고 대신 확보해주는 거래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00:10잇따르고 있습니다.
00:123일 당근 등 각종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이른바 명당 자리를 대신 맡아주거나 확보해주겠다는 게시물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00:20여의도 한강공원 4인용 명당 자리를 4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부터 오후 5시까지 자리를 맡아주면 3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게시글까지 등장했습니다.
00:31해당 구인글에는 99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35이 밖에도 3만9천원에서 5만원가량을 제시하며 불꽃놀이가 잘 보이는 자리를 대신 잡아달라는 거래와 구인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0:42서울 세계 불꽃축제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여의도 한강공원 등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매년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00:52올해는 단순한 자리선점을 넘어 금전을 받고 자리를 확보해주는 대행거래 형태로까지 확산한 것입니다.
00:59서울시는 중고거래 플랫폼에 불꽃축제 관련 티켓과 자리거래 게시물을 차단해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01:06다만 법적 강제력이 없는 권고 수준이어서 모든 개인 간 거래를 맡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01:11서울시는 축제 당일 현장에서 돗자리 등을 이용한 자리선점과 관련해 개도용 현수막을 개시할 계획입니다.
01:18세계 불꽃축제 운영사무국도 초청석 티켓 거래 게시물에 대한 삭제와 모니터링을 플랫폼 측에 요청하고 자체 감시에 나서고 있습니다.
01:27법조계에서는 공공장소를 사적으로 점유한 뒤 거래하는 행위에 공유재산 관련 규정이나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적용할 여지는 있지만
01:35실제 제재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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