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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분 전


김종석의 두 번째 왜,

열흘 안에 확성기 틀겠다..

북한에서 김정은 다음 가는 실세들이 남부국경선 현장을 이례적으로 시찰했다는 게요.

지금 남북 관계 시점상 파장이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오늘 새벽 시찰에는 김여정 부장과 군 1인자격인 박정천 국방성 고문이 함께했는데요.

둘러본 곳이 정확히 어디인지는 알 수 없지만요.

다만 김여정 부장은 이틀 전 담화에서 경고 방송 도발이 잦은 곳으로 한국군 육군 2군단과 3군단의 특정 사단 초소들을 지목했고 3군단 21보병사단 특정 초소에서는 경고사격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죠.

방문 장소가 이곳들 중에 한 곳 아니냐는 추측도 나옵니다.

오늘 현장 시찰에 동행한 박정천 고문은 얼마 전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임명된 인물인데요.

조선중앙TV (지난 8월)
조선노동당중위원회의 정치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고문 박정천 동지를 당중앙위원회의 위원,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보선한데에 대하여 승인했습니다.

3년 전 열병식에서 김주애에게 무릎을 꿇고 귓속말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장 방문에 의미는 이걸 겁니다.

순서대로 보면 최근 북한군은 밥 먹듯 군사분계선을 침범했고요,

우리 경고 사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 달 전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가 터졌고요.

이걸 적반하장으로 우리의 자작극이라더니 되레 김여정은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 검토를 거론했다가 아에 열흘 안에 대남 확성기를 다시 가동하겠다고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겁니다. 

확성기 틀면서 휴전선 인근에 화력부대의 진지 배치를 준비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결국 우리 정부가 비무장지대 북한의 지뢰 도발 이후 우리 정부가 한 달이 지나도록 상응조치는 내놓지는 못 하고 있고, 북한은
점점 대남 압박을 높이고 있는 듯 합니다.

임종득 / 국민의힘 의원 (지난 7일)
단호하게 대응했다고요? 이게 단호한 대응입니까? 그렇게 생각하세요, 장관은?

강신철 / 국방부 장관 (지난 7일)
예, 그렇습니다.

임종득 / 국민의힘 의원 (지난 7일)
어떻게 단호한 대응이에요? 상응한, 단호한 대응을 하겠다고 장관이 이야기를 했잖아요.

강신철 / 국방부 장관 (지난 7일)
네.

임종득 / 국민의힘 의원 (지난 7일)
근데 이게 지금은 상응한, 단호한 대응이라고 지금 믿고 있는 거예요?

강신철 / 국방부 장관 (지난 7일)
이게 제가 시작이라고 말씀드렸고요.

임종득 / 국민의힘 의원 (지난 7일)
아니, 지금 한 걸 상응한, 단호한 대응이라 보냐고요? 지금 단어도 정확하게 이해를 못해요? 상응하는게 뭐예요?

강신철 / 국방부 장관 (지난 7일)
필요한 조치를 했다고 제가 국민께도 설명을 드렸고

임종득 / 국민의힘 의원 (지난 7일)
지금 이 상황을 놓고 국민들은 뭐라고 하는지 알아요? 나쁜 이웃이 우리집에 돌 던져서 유리창이 깨지고 그 파편에 아들이 다쳤어, 내 돈 들여갖고 병원에 입원시켜 놓고 파편 조각 제거하면서 단호한 대응 했다고 얘기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한번더 잘못했으니까 한번 혼나 라고 얘기한다는 겁니다. 이런 조롱을 국방부 장관이 우리 군이 들어야 되겠어요?

그런데요.

이게 김정은 사망설과 맞물려 김여정의 담화가 더욱 주목 받는 측면도 있습니다.

북한은 신속하게 김정은 사진의 활동 사진을 공개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일각에선 "생전 과거 사진이다", "등장인물이 대역"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게다가 북한 주요 관영매체 홈페이지가 접속 장애를 겪고 있죠.

적어도 북한이 얼마 전과는 다른 상황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저희 단독 취재로는 북한군 전술도로에 맞서 우리 군도 감시가 쉽도록 기동로를 늘리고 열영상 감시장비를 일제히 MDL 쪽으로
북상 배치할 계획입니다.

서부와 동부 전선에 걸쳐 멀리서도 감시할 수 있는 중거리 카메라 40여 대, 능동형 CCTV 30여 대, 20미터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경계용 타워 4대를 배치합니다.

GOP 사단마다 무인지뢰제거장비 배치도 추진하는데요. 

안전하게 지뢰를 없애고 수색로를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군 관계자는 "비무장지대에서 시공간적으로 북한에 우위를 유지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는데요.

다만 이 정도 조치가 북한이 확성기를 못 켜게 할 만한 압박일 지는 지뢰 도발에 상응하는 대응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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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두 번째 왜 바로 가보겠습니다
00:03열흘 안에 확성기 틀리겠다 왜
00:07앞서 리포트에서도 만나봤듯이
00:11북한에서 김정은 다음 가는 실세들이
00:15오늘 남부 국경선 현장을 이제 이례적으로 시찰했다는 게요
00:20지금 남북관계 시점상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00:24오늘 이른 아침 시찰에는 김여정 부장과 왼쪽의 저인물이죠
00:29북한군의 1인 자격인 박정천 국방송 고문이 함께했습니다
00:33둘러본 곳이 정확히 어디인지는 알 수 없지만요
00:37최근 김여정 부장이 며칠 전 담화에서
00:40우리의 경고방송 도발이 잦은 곳으로
00:44한국군의 육군 2군단과 3군단 그리고 특정사단 초소까지 지목했고
00:493군단 21보동사단 특정소소에서는
00:53경고사격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0:56그러니까 대략 오늘 김여정이 찾은 남부 국경 인근이
01:03저것들 중에 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01:06그러면 오늘 김여정 현장 시찰에 함께한 박정천 고문이 누군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1:13저게 얼마 전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재임명된 인물이고요
01:20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01:24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방송 고문 박정천 동지를
01:29당 중앙위원회 위원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01:34보선할 때 대하여 승인했습니다
01:37그리고 저 장면입니다
01:403년 전 박정천은 열병식에서 딸인 김주에게 무릎을 꿇고
01:46귓속 마르는 모습도 포착이 돼서 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01:50자 중요한 건 이겁니다
01:53오늘 현장 방문 남부 국경 시찰의 의미는 이걸 겁니다
01:58사실 시간 순서대로 보면 최근 북한군은 밥 먹듯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했고요
02:04우리의 경호사격을 받았습니다
02:07그리고 한 달 전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가 터졌죠
02:11이걸 적반하장으로 우리의 자작극이라더니
02:16되레 김여정은 대남학성기 방송 재개 검토를 이틀 전에 거론했다가
02:20아예 오늘 저녁에는 열흘 안에 대남학성기를 다시 켜겠다고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겁니다
02:30그러니까 확성기를 틀면서 휴전선 인근
02:34오늘 시찰한 저 접경 지역에 화력부대의 진지 배치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얘기겠죠
02:41결국 우리 정부가 비무장지대 북한의 지뢰도로마 이후에
02:45한 달이 지나도록 상응 조치를 내놓지 못하고 있고
02:49북한은 오히려 점점 대남 압박을 높여가는 것 같습니다
02:55단호하게 대응했다고요? 이게 단호한 대응입니까?
03:00그렇게 생각하세요 장관은?
03:01네 그렇습니다
03:02어떻게 단호한 대응이죠?
03:04상응한 단호한 대응을 하겠다고 장관은 이야기를 했잖아요
03:07그런데 이게 지금 상응한 단호한 대응이라고 믿고 있는 거예요?
03:10이게 제가 시작이라고 말씀드렸고요 그때
03:13아니 지금의 한 걸 상응한 단호한 대응이라고 보냐고
03:17지금 단호도 정확히 이해를 못해요? 상응하는 게 뭐예요?
03:21필요한 조치를 했다고 제가 국민께도 설명을 드렸고
03:24지금 이 상황을 놓고 국민들은 뭐라고 그러는지 알아요?
03:27나쁜 이웃이 우리 집에 돌 던져서 일장이 깨지고
03:30그 파편에 아들이 다쳤어
03:32내 돈 들여가지고 병원에 입현시켜놓고
03:35파편 조각 제거하면서 단호한 대응했다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03:38그러면서 한 번 너 잘못했으니까 한 번 혼나라고 이야기한다는 겁니다
03:43이런 조롱을 국방부 장관이 우리 군이 들어야 되겠어요?
03:48그런데요 이게 오빠 김정은 사망선과 맞물려서
03:53김여정의 담화가 더욱 주목받는 측면도 있습니다
03:57북한은 저렇게 신속하게 김정은의 사진과 활동을 공개하면서 진화에 나섰지만
04:05일각에서는 저거 다 생전 과거 사진이다 아예 대형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왔습니다
04:11게다가 북한의 주요 관영 매체 홈페이지가 접속 장애도 겪고 있는데요
04:18적어도 북한 지도부의 상황이 얼마 전과는 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겁니다
04:27그렇다면 이렇게 열흘 안에 북한이 확성기를 재개할 수도 있는
04:33이런 상황에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04:37저희 단독 취재로는요
04:38북한군의 전술 도로에 맞서서 우리 군도 감시가 쉽도록 이렇게 기동로도 늘리고요
04:45열형상 감시 장비
04:48그러니까 열형상 감시 장비는 일제히
04:50일제히 이렇게 군사분계선 쪽으로 북상 대치할 계획도 있습니다
04:55그러니까 서부와 동부 전설을 걸쳐서 멀리서도 감시할 수 있는 중거리 카메라 40여 대
05:02그리고 능동형 CCTV 30여 대
05:0520m 높이에서 내려보는 경계용 타워 4대도 배치할 계획입니다
05:12GOP 사단마다 무인 지뢰 제거 장비 배치도 추진할 계획인데요
05:17안전하게 지뢰를 없애고 수색로를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05:21군 관계자는 비무장 지대에서 시공간적으로 북한의 우위를 유지하겠다는 취지로 설명했지만
05:27다만 이 정도 조치가 북한이 이번 달에 확성기를 못 켜게 할 정도의 압박일지는
05:35지뢰도발에 상응하는 대북 대응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는
05:39여전히 미주수입니다
05:41김종석의 두 번째 외는 열흘 안에 틀겠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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