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두 번째 왜 바로 가보겠습니다
00:03열흘 안에 확성기 틀리겠다 왜
00:07앞서 리포트에서도 만나봤듯이
00:11북한에서 김정은 다음 가는 실세들이
00:15오늘 남부 국경선 현장을 이제 이례적으로 시찰했다는 게요
00:20지금 남북관계 시점상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00:24오늘 이른 아침 시찰에는 김여정 부장과 왼쪽의 저인물이죠
00:29북한군의 1인 자격인 박정천 국방송 고문이 함께했습니다
00:33둘러본 곳이 정확히 어디인지는 알 수 없지만요
00:37최근 김여정 부장이 며칠 전 담화에서
00:40우리의 경고방송 도발이 잦은 곳으로
00:44한국군의 육군 2군단과 3군단 그리고 특정사단 초소까지 지목했고
00:493군단 21보동사단 특정소소에서는
00:53경고사격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0:56그러니까 대략 오늘 김여정이 찾은 남부 국경 인근이
01:03저것들 중에 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01:06그러면 오늘 김여정 현장 시찰에 함께한 박정천 고문이 누군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1:13저게 얼마 전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재임명된 인물이고요
01:20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01:24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방송 고문 박정천 동지를
01:29당 중앙위원회 위원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01:34보선할 때 대하여 승인했습니다
01:37그리고 저 장면입니다
01:403년 전 박정천은 열병식에서 딸인 김주에게 무릎을 꿇고
01:46귓속 마르는 모습도 포착이 돼서 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01:50자 중요한 건 이겁니다
01:53오늘 현장 방문 남부 국경 시찰의 의미는 이걸 겁니다
01:58사실 시간 순서대로 보면 최근 북한군은 밥 먹듯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했고요
02:04우리의 경호사격을 받았습니다
02:07그리고 한 달 전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가 터졌죠
02:11이걸 적반하장으로 우리의 자작극이라더니
02:16되레 김여정은 대남학성기 방송 재개 검토를 이틀 전에 거론했다가
02:20아예 오늘 저녁에는 열흘 안에 대남학성기를 다시 켜겠다고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겁니다
02:30그러니까 확성기를 틀면서 휴전선 인근
02:34오늘 시찰한 저 접경 지역에 화력부대의 진지 배치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얘기겠죠
02:41결국 우리 정부가 비무장지대 북한의 지뢰도로마 이후에
02:45한 달이 지나도록 상응 조치를 내놓지 못하고 있고
02:49북한은 오히려 점점 대남 압박을 높여가는 것 같습니다
02:55단호하게 대응했다고요? 이게 단호한 대응입니까?
03:00그렇게 생각하세요 장관은?
03:01네 그렇습니다
03:02어떻게 단호한 대응이죠?
03:04상응한 단호한 대응을 하겠다고 장관은 이야기를 했잖아요
03:07그런데 이게 지금 상응한 단호한 대응이라고 믿고 있는 거예요?
03:10이게 제가 시작이라고 말씀드렸고요 그때
03:13아니 지금의 한 걸 상응한 단호한 대응이라고 보냐고
03:17지금 단호도 정확히 이해를 못해요? 상응하는 게 뭐예요?
03:21필요한 조치를 했다고 제가 국민께도 설명을 드렸고
03:24지금 이 상황을 놓고 국민들은 뭐라고 그러는지 알아요?
03:27나쁜 이웃이 우리 집에 돌 던져서 일장이 깨지고
03:30그 파편에 아들이 다쳤어
03:32내 돈 들여가지고 병원에 입현시켜놓고
03:35파편 조각 제거하면서 단호한 대응했다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03:38그러면서 한 번 너 잘못했으니까 한 번 혼나라고 이야기한다는 겁니다
03:43이런 조롱을 국방부 장관이 우리 군이 들어야 되겠어요?
03:48그런데요 이게 오빠 김정은 사망선과 맞물려서
03:53김여정의 담화가 더욱 주목받는 측면도 있습니다
03:57북한은 저렇게 신속하게 김정은의 사진과 활동을 공개하면서 진화에 나섰지만
04:05일각에서는 저거 다 생전 과거 사진이다 아예 대형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왔습니다
04:11게다가 북한의 주요 관영 매체 홈페이지가 접속 장애도 겪고 있는데요
04:18적어도 북한 지도부의 상황이 얼마 전과는 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겁니다
04:27그렇다면 이렇게 열흘 안에 북한이 확성기를 재개할 수도 있는
04:33이런 상황에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04:37저희 단독 취재로는요
04:38북한군의 전술 도로에 맞서서 우리 군도 감시가 쉽도록 이렇게 기동로도 늘리고요
04:45열형상 감시 장비
04:48그러니까 열형상 감시 장비는 일제히
04:50일제히 이렇게 군사분계선 쪽으로 북상 대치할 계획도 있습니다
04:55그러니까 서부와 동부 전설을 걸쳐서 멀리서도 감시할 수 있는 중거리 카메라 40여 대
05:02그리고 능동형 CCTV 30여 대
05:0520m 높이에서 내려보는 경계용 타워 4대도 배치할 계획입니다
05:12GOP 사단마다 무인 지뢰 제거 장비 배치도 추진할 계획인데요
05:17안전하게 지뢰를 없애고 수색로를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05:21군 관계자는 비무장 지대에서 시공간적으로 북한의 우위를 유지하겠다는 취지로 설명했지만
05:27다만 이 정도 조치가 북한이 이번 달에 확성기를 못 켜게 할 정도의 압박일지는
05:35지뢰도발에 상응하는 대북 대응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는
05:39여전히 미주수입니다
05:41김종석의 두 번째 외는 열흘 안에 틀겠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