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현지 상황은 녹록치 않지만 기적적인 생환 소식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5무려 60시간 가까이 건물 잔해에 깔려있던 어린 소녀가 구조됐습니다.
00:10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4건물 잔해를 해치며 생존자를 찾는 네팔 무장경찰대원들.
00:19그런데 한 목소리가 들려오고
00:23주변을 파내려가자 온몸에 진흙을 덮어쓴 7살 소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00:30무려 60시간 만에 기적처럼 구조된 겁니다.
00:35진흙벌 투성이인 터널 앞에서는 겨우 기어나오는 남성을 구하기 위해 애타게 손을 뻗어봅니다.
00:42살아남은 아기들은 군인들 품에 안아 옮겨지고
00:45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명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00:49구조대원들은 몸에 밧줄을 묶고 진흙에 빠진 대원을 끌어내며 사투를 벌입니다.
01:03닷새 전 눈앞에서 믿기 힘든 물폭탄이 닥치는 순간
01:07한 엄마는 두 아이 손을 잡고 있는 힘껏 도망치고
01:11한 녹색 주택은 극한 상황 속에서도 한 가족을 지켜냈습니다.
01:16그러나 이렇게 남겨진 이재민들의 걱정도 만만치 않습니다.
01:21이들을 돕기 위해 네팔에선 노부부가 200명 넘는 이들에게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했고
01:28중국 국경지대에서도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47한 명이라도 더 살리려는 구조와 연대의 손길이 참사의 상처를 보듬고 있습니다.
01:54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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