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연쇄 강진의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베네수엘라에 또다시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00:07구조 골든타임마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00:10성혜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4야간 구조작업을 벌이던 대원들이 흔들림을 감지하고 서둘러 몸을 피합니다.
00:22어제 4.9 규모의 지진을 비롯해 지난 24일 두 차례 강진 이후 베네수엘라에선 200차례가 넘는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2여진 공포 속에서도 가족을 찾기 위한 필사의 구조작업은 멈추지 않습니다.
00:41분홍색 천에 둘러싸인 생후 18일 된 갓난아기가 구조대 손을 거쳐 조심스럽게 옮겨집니다.
00:48아이를 품에 안은 아버지는 참았던 눈물을 터뜨립니다.
00:527층짜리 건물 잔해 속에 24시간 넘게 갇혀있던 4살배기 아이도 기적적으로 구조됐습니다.
01:03아이를 되찾은 가족은 서로를 끌어안고 안도합니다.
01:08돌무더기에 파묻혀 있거나 좁은 틈에 갇혀있던 아이를 구조하는 장면도 이어졌습니다.
01:14하지만 기적만 계속되는 건 아닙니다.
01:16사망자는 이미 920명을 넘어섰고 부상자는 3,30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1:23아이가 구조된 줄 알고 급히 달려가는 어머니.
01:26무너진 건물 사이를 이틀째 헤매며 실종된 4명의 아이를 찾는 아버지도 있습니다.
01:41국제사회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주민들은 맨손 구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01:45중장비 지원을 애타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01:55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01:585.4명의 아이들
02:022.4명의 아이들
02:094.5명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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