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부동산 권한 회수 추진에 “국토부 감당 못 해…무리하게 회수하면 부동산에 이념 들어가”

오세훈 "부동산 가격 상승 핵심은 과잉 유동성…소비쿠폰 푸는 게 상승 원인"
오세훈 "한강버스, 한달 동안 보완…고장나도 경미할 것 침소봉대하면 안 돼"
오세훈 "연애편지? 명태균 만나달라는 간절한 메시지 제가 거절하고 있다는 것"
오세훈 "명태균, 여론조사 김종인 위원장에게 갔다고 자백…대납시킬 이유 없어지는 것"

지금부터는 오세훈 서울시장 모시고 얘기 나눠봅니다.

시장님, 어서오세요.

Q1. 10.15 부동산대책 관련해서 현장 다니고 계시잖아요.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얘기는 뭔가요?

Q1-1. 서울시 공급계획은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나요?

Q2.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다음달 오 시장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언제 만나세요? 만나면 어떤 건의를 하실 생각입니까?

Q3.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울 집값 올린 건 오 시장이라고 합니다. 지난 3월 토지거래허가제를 푸는 바람에 시장이 들썩였다는건데요. 이런 얘기하는 의원들에게 어떤 말씀 해주고 싶으세요?

Q4. 한강버스가 내일부터 재운항하죠. 민주당은 한강버스를 계속 문제 삼던데요. 시장님을 배임 혐의로 고발까지 했어요. 한강버스 전망 어떻게 보십니까?

Q5. 최근 차기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을 보면 오차범위 내 접전도 있지만 여권 인사들보다 앞서는걸로 나와요. 일각에서는 너무 시장을 오래 했다, 이런 피로감에 명태균 리스크까지 있어서 이걸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보더라고요. 시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