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른바 매관매직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건희 씨의 항소심 재판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00:06김 씨 측은 1심과 마찬가지로 대가성을 부인했고, 징역 7년이라는 1심 형량이 지나치게 무겁다고 호소했습니다.
00:14윤혜리 기자입니다.
00:18김건희 씨의 매관매직 혐의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00:23김 씨는 각종 청탁을 대가로 3억 원어치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돼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00:45항소심 최대 쟁점은 금품 수수와 인사나 사업 청탁 사이 대가성이 인정될지 여부입니다.
00:51김 씨 측 변호인은 항소심에서도 금품을 일부 받긴 했지만, 구체적인 현안 청탁은 없었다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01:01금품을 청탁의 대가라기보다 당선 축하 선물 등 신분에 따른 의례적인 교류로 봐야 한다며,
01:08대통령 배우자로서 신중하지 못한 처신을 한 건 뼈저리게 반성하지만, 양형이 지나치게 무겁다고 호소했습니다.
01:16김 상민 전 검사로부터 받은 1억 4천만 원 상당 이후한 화백 그림을 두고 공방도 계속됐습니다.
01:25김 씨 측 변호인은 그림이 위작일 가능성이 커 감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01:30특검 측은 1심에서 검증을 이미 맞춰 추가 감정이 필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01:35재판부는 위작이라 판명되면 알선 수재가 성립하지 않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감정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01:44로봇계 사업가로부터 받은 바쉐론 콘스탄티 시계 구매 주체에 대해서도 구매 대행과 사업 청탁 목적이라는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01:55재판부는 다음 재판에서 대가성을 집중적으로 따져보기로 했습니다.
02:01재판부는 다음 달 9일 양측의 최후 진술을 들은 뒤 결론을 종결할 예정입니다.
02:07YTN 윤혈리입니다.
02:08재판부는 다음 달 9일 양측의 최후 진술을 만들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