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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월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화재' 신고 접수
해경, 즉시 구조본부 가동…경비함정·소방정 투입
20대·60대 남성 2명 기관실에서 발견…끝내 숨져

바다 위에 뜬 선박에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다른 선박에서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습니다.

어젯밤(27일) 10시 40분쯤, 인천 옹진군 자월도 인근 해상에서 운항하던 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양경찰은 즉시 대응에 나섰습니다.

신속히 구조본부를 가동했고 경비함정과 소방정 등을 투입해 구조와 화재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기관실에서 20대와 60대 한국인 남성 2명을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인근 항구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선박에는 한국인 11명과 외국인 7명 등 모두 18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숨진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원들은 안전하게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진화 작업도 쉽지 않았습니다.

해당 선박이 석유제품을 운반하는 7천 톤대 대형 선박인 만큼, 자칫 더 큰불로 번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해경은 5시간여 만인 오늘(28일) 새벽 4시쯤 화재 진압을 마쳤고, 석유가 유출되지는 않았습니다.

불이 난 곳은 선박 기관실로 추정되는데, 해경은 사고 수습을 모두 마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안동준입니다.

영상편집ㅣ김현준
자막뉴스ㅣ권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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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바다 위에 뜬 선박에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00:03다른 선박에서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습니다.
00:09어젯밤 10시 40분쯤 인천 옹진군 자월도 인근 해상에서 운항하던 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0:16해안경찰은 즉시 대응에 나섰습니다.
00:19신속히 구조본부를 가동했고 경비함정과 숙방정 등을 투입해 구조와 화재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00:24해안경은 기관실에서 20대와 60대 한국인 남성 2명을 신정지 상태로 발견해 인근 항구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00:34선박에는 한국인 11명과 외국인 7명 등 모두 18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숨진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원들은 안전하게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4진화 작업도 쉽지 않았습니다.
00:46해당 선박이 석유 제품을 운반하는 7천톤대 대형 선박인 만큼 자칫 더 큰 불로 번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00:53해안경은 5시간여 만인 오늘 새벽 4시쯤 화재 진압을 마쳤고 석유가 유출되지는 않았습니다.
01:00불이 난 곳은 선박 기관실로 추정되는데 해경은 사고 수습을 모두 마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01:08YTN 안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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