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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녀들에게 뇌물을 받고 날을 정한다?
광해군 위에서 모든 것을 거닐던 김개시

#타임슬립 #천일야사 #간신 #연산군 #광해군

[타임슬립 천일야사]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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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경하드리옵니다. 주상전하.
00:09지금 경하라 하였느냐.
00:14어찌 아비를 죽인 것이 경하라 할 수 있단 말이냐.
00:20과인이 원한 것은 이런 것이 아니다.
00:24약밥에 독을 탄 것은 소인이 원해서 한 일이옵니다.
00:32너는 아바마만께서 가장 아끼시던 상궁이 아니었느냐.
00:37어찌 이런 일을 저지를 수 있단 말이냐.
00:43말하거라. 나를 이용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냐 말이다.
00:58소인이 정년 권세를 담아요 그런 일을 벌였다 생각하시옵니까.
01:03그렇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배워주시옵소서.
01:06배워주시옵소서.
01:22왜 내 후궁이라도 되고 싶은 것이냐.
01:25내 너를 내 명부 품귀에 올려주마.
01:36네가 바라던 게 이것이 아니더냐.
01:42소인은 주상전하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오직 하나뿐인 중신이 되고 싶사옵니다.
01:49소인이 바란 것은 전하께서 뜻을 펼치실 수 있는 세상이 오는 것이었사옵니다.
01:56이제 그런 세상이 왔으니 소인은 죽어도 여한이 없사옵니다.
02:04후궁이 되기를 거부한 김계시의 선택은 광해군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02:10김계시는 광해군에게 더욱 특별한 존재가 되어갔습니다.
02:19김계시는 광해군의 총애를 어떻게 이용했을까요.
02:32어쩐 일로 이 리더로 오셨습니까.
02:37이번만큼은 내 반드시 회임을 해야 한.
02:41사흘 안에 합궁을 해야 대기가 있을 것이라는데
02:44사흘 안에 전화와 합궁이 가능하겠는가.
02:47사흘 안이라.
02:59사흘이 급하면 내 열흘까진 기다릴 수 있네.
03:00나는 보름 아니면 어느 때든 상관없네.
03:06사흘이 급하면 내 열흘까진 기다릴 수 있네.
03:13이 정도면 나는 어떻겠는가.
03:20그만들어 시지요.
03:26김계시의 권세는 날이 갈수록 커져
03:30왕의 잠자리까지 통제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03:36내일 밤으로 준비하겠습니다.
03:38정말인가. 고맙네.
03:41야사에 따르면
03:42후궁들은 그녀에게 앞다투어 뇌물을 바쳤고
03:46김계시는 그 액수에 따라 왕의 동침 상대를 배정했다고 합니다.
03:58원하는 자리가 있으십니까?
04:03실은 이번에 공석이 된 부사 자리에
04:08내 사람을 하나 앉히고 싶은데
04:12제가 맺듯 잘 알겠습니다.
04:15그저 마마께서 주상전화를 보필하듯
04:18나 또한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뿐이옵니다.
04:23야사는 김계시에 대해
04:26뇌물을 받고 벼슬을 팔아 조종의 기강을 무너뜨렸으며
04:30대궐안의 모든 일이 그녀의 손에서 결정되었다고 기록합니다.
04:3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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