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9시간 전


[앵커]
북한에 러브콜을 보내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축소 지시를 내렸던 한미연합연습 UFS, 말 그대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그런데도 북한은 호응하긴커녕 오히려 위협했습니다.

박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당초 계획됐던 UFS 기간은 17일부터 11일간, 다음주 까지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미 대통령의 연합 훈련 축소 지시 이후 이번주에 끝내기로 했습니다. 

미국이 제안했고 우리도 반대하지 않은 걸로 전해집니다.

[장도영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한미는 미 측의 제안으로 연습 기간을 17일부터 21일까지로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훈련 전반부는 북한의 공격에 대한 방어, 후반부는 반격 작전을 연습하는데 후반부가 통째로 빠지게 됐습니다. 

다음주 예정됐던 일부 야외 연합훈련은 우리 단독으로 실시하게 됩니다.

이번주 훈련 조차 미군이 전시를 상정한 지휘소, 성남의 CP탱고 인력을 일부 빼 평택 캠프 험프리스와 나누면서 강도가 약해졌습니다.

이번 축소는 북한을 향한 러브콜 성격이 강하지만, 북한의 첫 반응은 강한 반발이었습니다. 

"적대세력의 군사적 위협을 무력화하기 위한 자위적권리행사는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될 것"이라며 "새로운 힘으로 대응하는 게 필요하다"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남성욱 / 숙명여대 석좌교수]
"(트럼프의 제안이) 그냥 만나자 이거거든요. 맞장구칠 필요가 없는 거죠. 북한의 핵 보유 지위를 인정하는 회담을 한다면 우리가 그건 땡큐하고 갈 수 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연합야외기동훈련은 취소된 게 아니라 끝나고 연중에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영상편집: 이은원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북한의 러브콜을 보내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축소 지시를 내렸던 한미연합연습 UFS, 말 그대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00:08그런데도 북한은 호응하기는커녕 오히려 위협을 하고 나섰습니다.
00:12박선영 기자입니다.
00:15당초 계획됐던 UFS 기간은 17일부터 11일간 다음 주까지입니다.
00:21하지만 트럼프 미 대통령의 연합훈련 축소 지시 이후 이번 주에 끝내기로 했습니다.
00:26미국이 제안했고 우리도 반대하지 않은 걸로 전해집니다.
00:38훈련 전반부는 북한의 공격에 대한 방어, 후반부는 반격작전을 연습하는데 후반부가 통째로 빠지게 됐습니다.
00:47다음 주 예정됐던 일부 야외연합훈련은 우리 단독으로 실시하게 됩니다.
00:51이번 주 훈련조차 미군이 전시를 상정한 지휘소, 성남의 CP탱고 인력을 일부 빼 평택 캠프 홈프리스와 나누면서 강도가 약해졌습니다.
01:02이번 축소는 북한을 향한 러브콜 성격이 강하지만 북한의 첫 반응은 강한 반발이었습니다.
01:09적대 세력의 군사적 위협을 무력화하기 위한 자위적 권리 행사는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될 것이라며 새로운 힘으로 대응하는 게 필요하다는 논평을
01:19내놨습니다.
01:19그냥 만나자 이거거든요. 맞정구 칠 필요가 없는 거죠.
01:23북한의 핵 보유지를 인정하는 회담을 한다면 우리가 그건 땡큐하고 갈 수 있다.
01:29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연합 야외기동훈련은 취소된 게 아니라 끝나고 연중에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01:36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