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미연합훈련이 대폭 축소됩니다. 당초 17일부터 열흘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오는 21일까지로 절반 정도 일정이 확 줄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축소
00:13지시에 따른 건데요. 정작 북한은 오늘도 논평을 내고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했습니다. 정치부 취재기자 연결해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전체 일정이 크게
00:25줄었죠?
00:26네,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의 제안으로 현재 진행 중인 을지자유의 방패 연습기간과 규모를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00:37먼저 17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됐던 한미연합훈련 연습기간을 21일까지, 즉 훈련기간을 이번 주까지로 축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7대대급 14번으로 예정됐던 야외 기동훈련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00:51합리가 각각 따로 또는 한국군 단독으로 시행해 횟수를 줄이는 방안 등이 거론되지만요.
00:58합참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01:02이 밖의 연합사는 전시지휘소를 CP탱구와 경기 평택에 있는 캠프 컴프리스로 이원화했다고 설명했는데요.
01:10앞서 미군 측이 주요 전시지휘통제소인 CP탱구의 인원을 줄인 데 따른 설명인 걸로 보입니다.
01:16통상 을지자유의 방패는 지휘소 연습과 야외 기동훈련으로 구성되는데, 첫 주에는 방어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요.
01:242주차에 대북 반격 작전을 연습합니다.
01:27하지만 21일까지라는 기간으로 미루어봤을 때 사실상 이번 주에 방어작전 훈련만 진행하고 대북 반격 작전은 이번엔 거의 진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01:37보입니다.
01:38대북 유아 측을 본격화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거지만, 이미 시작된 한미연합훈련을 도중에 조정하는 건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01:48흑박하게 진행된 만큼 우리 정부도 미국과 포괄적인 논의를 하지 못한 걸로 보이는데요.
01:52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전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UFS 훈련 조기 종료에 대해 미국과 사전협의가 있었느냐는 국민의힘 측 질의에 사전 통보는
02:02없었고, 국방부가 협의한 걸로 안다고만 답했습니다.
02:08네, 이렇게 훈련은 크게 줄였는데도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는 논평을 냈죠?
02:15네, 지난 14일 외무성 명의로 한미연합훈련을 한 차례 비난했던 북한이 오늘 새벽 닷새 만에 또 UFS 비난 논평을 냈습니다.
02:23북한 관영 언론인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에서 17일부터 진행 중인 한미연합훈련은 우리 국가와 지역 안보 환경에 가장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위협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02:35한미군 병력의 유엔군 사령부까지 합세해서 지상과 해상, 공중과 사이버, 심리전 등 실제 전시작전 수행의 모든 영역을 이행해서 한반도 정세는 전쟁
02:46발발의 임계정을 막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02:49북한은 특히 을지자유의 방패훈련의 내용과 형식, 규모 등을 상세히 거론한 뒤에 새로운 현대전쟁 교범과 방식을 부단히 갱신 적용하고 있다고 날을
02:59세웠습니다.
03:00자신들은 이를 간과할 수 없다며 적들의 군사적 위협을 철저히 무력화하기 위한 자위적인 권리 행사는 앞으로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될 거라고
03:10경고했습니다.
03:12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하고 한미군 당국이 관련 논의에 돌입한 데 대해서는 오늘 논평에서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03:20그러면서도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나 국방성 명의 담화 등에 직접 선언이 아니라 조선중앙통신의 논평 형식을 빌렸다는 점에서 수위 조절에 나섰다는 관측이
03:32나옵니다.
03:32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03:35감사합니다.
03:35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