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우에 잠겨버렸던 차들은 그럼 지금 어떻게 돼 있을까요? 망가져서 움직일 수가 없으니까요. 거제도로 곳곳에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00:09그런데 이게 워낙 많아서 견인차를 구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배영진 기자입니다.
00:16폭우가 쏟아지자 비탈기 빗물이 마치 계곡물처럼 콸콸 흐립니다.
00:21주차돼 있던 차량 뒤를 때리던 거세 물살이 되어 점점 수위를 높이더니 기어코 주차 행렬에서 차량을 밀쳐냅니다.
00:28밀려난 차량은 바로 앞 테슬라 차량을 들이받고 테슬라 차량은 다시 물살을 따라 아래로 떠내려가며 앞에 서 있던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습니다.
00:38출고한 지 한 달도 안 돼 침수 피해를 당한 테슬라 차주는 수리 일정도 잡지 못했다며 한숨만 내뱉습니다.
00:53다른 승용차 안에는 진흙이 한가득입니다.
00:56차 안까지 물을 뿌리며 진흙을 씻어보지만 다시 움직여줄지 막막합니다.
01:11승용차는 언덕에서부터 여기까지 떠밀려왔습니다.
01:14벽에 부딪히면서 문은 긁히고 범퍼는 떨어져 나갔습니다.
01:20폭우에 떠밀리고 침수된 차들은 진흙 범벅 추성이에 작동불능 상태로 방치돼 있는 상황.
01:27견인 요청은 폭주하지만 견인 차량도 모자라 도로 복구와 차량 수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01:34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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