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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시간 전


[앵커]
폭우에 잠겨버렸던 차들은 어떨까요?

망가져 움직일 수가 없으니 거제 도로 곳곳에 방치됐습니다.

워낙 많아서 견인차 구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배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폭우가 쏟아지자 비탈길 빗물이 마치 계곡물처럼 콸콸 흐릅니다.

주차돼 있던 차량 뒤를 때리던 거센 물살이 되어 점점 수위를 높이더니 기어코 주차 행렬에서 차량을 밀쳐 냅니다.

밀려난 차량은 바로 앞 테슬라 차량을 들이받고, 테슬라 차량은 다시 물살을 따라 아래로 떠내려 가며 앞에 서있던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습니다.

출고한 지 한 달도 안 돼 침수 피해를 당한 테슬라 차주는 수리 일정도 잡지 못했다며 한숨만 내뱉습니다.

[테슬라 차주]
"저희가 차 산 지 얼마 안 돼서 자차 처리하고. (보험회사에서) 기다리라고 앞에 차가 많이 있으니까 순차적으로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승용차 안에는 진흙이 한가득입니다.

차 안까지 물을 뿌리며 진흙을 씻어 보지만, 다시 움직여줄지 막막합니다.

[옥금석 / 경남 거제시]
"기분이 안 좋지요. '아! 내가 무슨 죄를 지어서 이러는가' 싶고 우리 집사람이 차가 없으면 다니지를 못합니다."

승용차는 언덕에서부터 여기까지 떠밀려 왔습니다.

벽에 부딪히면서 문은 긁히고 범퍼는 떨어져 나갔습니다. 

폭우에 떠밀리고 침수된 차들은 진흙 범벅 투성이에 작동불능 상태로 방치돼 있는 상황, 

견인 요청은 폭주하지만 견인 차량도 모자라 도로 복구와 차량 수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채널A뉴스 배영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승
영상편집 : 김지향


배영진 기자 ica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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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폭우에 잠겨버렸던 차들은 그럼 지금 어떻게 돼 있을까요? 망가져서 움직일 수가 없으니까요. 거제도로 곳곳에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00:09그런데 이게 워낙 많아서 견인차를 구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배영진 기자입니다.
00:16폭우가 쏟아지자 비탈기 빗물이 마치 계곡물처럼 콸콸 흐립니다.
00:21주차돼 있던 차량 뒤를 때리던 거세 물살이 되어 점점 수위를 높이더니 기어코 주차 행렬에서 차량을 밀쳐냅니다.
00:28밀려난 차량은 바로 앞 테슬라 차량을 들이받고 테슬라 차량은 다시 물살을 따라 아래로 떠내려가며 앞에 서 있던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습니다.
00:38출고한 지 한 달도 안 돼 침수 피해를 당한 테슬라 차주는 수리 일정도 잡지 못했다며 한숨만 내뱉습니다.
00:53다른 승용차 안에는 진흙이 한가득입니다.
00:56차 안까지 물을 뿌리며 진흙을 씻어보지만 다시 움직여줄지 막막합니다.
01:11승용차는 언덕에서부터 여기까지 떠밀려왔습니다.
01:14벽에 부딪히면서 문은 긁히고 범퍼는 떨어져 나갔습니다.
01:20폭우에 떠밀리고 침수된 차들은 진흙 범벅 추성이에 작동불능 상태로 방치돼 있는 상황.
01:27견인 요청은 폭주하지만 견인 차량도 모자라 도로 복구와 차량 수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01:34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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