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피해는 주거지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차량을 옮길 새도 없이 불어난 빗물에 아파트 주차장이 통째로 잠겨버렸죠.
00:08물을 쉴 새 없이 퍼내고 있지만 아직도 이 상태입니다. 흙탕물 속에 100여 대가 잠겨있습니다. 이곳엔 오세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00:19흙탕물이 차오르는 지하주차장에서 차들이 물에 반쯤 잠긴 채 힘겹게 움직입니다.
00:25주민들의 수신호에 따라 물 밖으로 나온 차량들이 지상으로 대피합니다.
00:30빠르게 높아지는 수위에 주민 대부분은 안에 있는 차를 꺼내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릅니다.
00:35중심을 잃고 앞쪽으로 크게 기울어있는 차량도 보입니다.
00:40불빛에 의지해서 차에 접근해보려 하지만 자칫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
00:45지난 15일부터 통영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완전히 삼켜버렸습니다.
00:51차량 80여 대가 대피했지만 흙탕물 속에 잠겨버린 차량만 100대가 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00:57소방당국이 펌프를 동원해 쉴 새 없이 물을 퍼내고 있지만 완전 배수까지는 최소 2, 3일은 더 걸릴 전망입니다.
01:05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01:08흙탕물이 가득 차 내려갈 수 없는 상태입니다.
01:11주민들은 속수무책 차량이 잠기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몸서리를 칩니다.
01:16이때까지 살면서 처음 보는 광경이었고 저도 처음에 봐왔을 때는 아주 무서운 감정이 많이 들었었습니다.
01:23거제시에서도 도시마천이 범람하면서 건물 지하주차장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01:29주차장 진출입로에는 진흙투성이가 된 경차가 흙탕물 위에 둥둥 떠 있습니다.
01:34통영에서 무너져내린 토사가 주택을 덮쳐 건물이 20도쯤 기울어졌습니다.
01:39산쪽에서 무너지는 소리가 났고 그 이후에 바로 저희 집 쪽에 팡 소리가 나면서 옆집이 가라앉았더라고요.
01:48추가 붕괴 가능성에 마을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01:52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01:56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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