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거제 시민들이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는 현장, 한 곳만 더 가보겠습니다.
00:05매립지가 거대한 차량 무덤이 돼버렸습니다.
00:09폭우에 잠겨 멈춰버리고 망가져버린 차량, 셀 수가 없습니다.
00:12홍진우 기자입니다.
00:15넓은 공터에 차량이 한가득입니다.
00:19놀러온 차들이 아닙니다.
00:21가까이서 보니 흙탕물 범벅인 짐수 차량들입니다.
00:26차량들이 끝없이 늘어선 모습은 거대한 차량 무덤을 방불케할 정도로 의시년스럽습니다.
00:33차량 지붕까지 잠기면서 엔진룸과 차량 내부까지 흙탕물을 뒤집어 썼는데요.
00:38침수 차량들이 쉴 새 없이 견인되어 오고 있습니다.
00:51물을 먹어 못 쓰게 된 차를 폐차 절차를 밟기 전 보험사들이 매립지에 임시로 모아놓는 겁니다.
00:59지금껏 모인 차량은 1,000대에 육박합니다.
01:03하루아침에 차를 잃은 차주는 황망한 마음으로 짐을 정리합니다.
01:07폐차를 하자 이래서 폐차를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01:11저의 분신이나 갔는데 현재로 꼼짝을 할 수가 없어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01:17어제까지 11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침수 피해 차량은 1,700여 대.
01:24추정되는 손해액은 145억 원이 넘습니다.
01:27이게 끝이 아닙니다.
01:30지금도 침수된 지하주차장에 갇힌 차량이 수백 대가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01:35시간이 갈수록 차량 피해 건수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01:41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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