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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을 때도 손 떨림은 지속된다?
일상에도 침범한 혈당 쇼크의 심각성

#생존의비밀 #당뇨병 #위 #소화불량

생존의 비밀
매주(화) 오후 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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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평균 연령 85세, 노익장을 과시하는 실버 수련생들입니다.
00:08이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모범생은 언제나 앞주를 사수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2년째 수련 중인 최윤숙 씨입니다.
00:20여기서는 내가 75세라도 거의 막내예요. 비슷비슷하니까 서로 이해하는 면도 있고 서로 도와가면서 하니까
00:30집에서 힘이 없이 왔다가도 태권도 하고 나면 또 힘이 생기고 그래요.
00:39건강 5등생을 꿈꾸는 윤숙 씨.
00:42지금은 기본적인 훈련만 받지만 언젠가는 이렇게 베테랑 선배님들처럼
00:48많은 사람들 앞에서 격파까지 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고 있죠.
00:55실버 단원들에게 운동 후 당 섭취는 필수 코스.
01:06특히 당뇨병 환자에게는 중요한 시간인데요.
01:32여름이면 더 심각해진다는 당뇨병 증상.
01:36최근에는 생사를 오가는 무서운 일도 겪었습니다.
01:38얼마 전에도 여기가 까진 게 지하철에서 내리려고 일어났는데
01:45깜깜해요. 아무것도 안 보여서 핑 돌아요.
01:48그래서 정신 차리고 보면 내가 또 쓰러진 거야. 전철에서.
01:55고혈당보다 위험하다는 저혈당으로 갑자기 쓰러진 위험천만한 상황.
02:01밥 먹을 때가 되잖아요. 그러면요. 손발이 막 바들바들 떨려.
02:06그래갖고 어떻게 움직일 수가 없어요.
02:09힘 빠지고 어지럽고 막 쓰러지게끔 핑 돌 때도 있고.
02:14그게 당뇨 증상이더라고요.
02:17안 아프니까 괜찮아.
02:19약만 먹으면 나을 거야 생각했는데.
02:22점점 무너지는 건강 앞에 당뇨병의 공포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02:43아침이면 손발 저림에 시달리는 윤숙 씨.
02:45실제 당뇨병 환자들은 혈액이 끈적해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 되기 때문에 손발 저림이 심하다는데요.
03:14당뇨병이 낳은 고충은 한둘이 아닙니다.
03:28처음에는 나이가 드니까 피부가 건조하겠지 생각했습니다.
03:33그런데 가려움증 또한 당뇨병 증상 중 하나라는 걸 뒤늦게 알게 됐다는데요.
03:39당뇨병으로 인해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말초신경에 손상이 생겨서
03:44손발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고 감각이 둔해지게 됩니다.
03:49또한 순환과 신경에도 이상이 생기면서
03:52피부가 건조하고 가렵거나 색소침착이나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는 등
03:57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04:01아휴 근데 나 물 좀 줘봐.
04:05이러면 안 줘서 먹어.
04:10당뇨병 환자들은 물을 많이 마십니다.
04:16당뇨병에 걸리면 소변량이 증가합니다.
04:19몸 밖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많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물을 많이 섭취하는 거죠.
04:26옛날에 건강했었죠.
04:29당뇨도 무소방병이라는 게 모든 잔병이 당뇨에서 오는 거로구나 이렇게 생각이 되더라고요.
04:38처방받은 약도 꾸준히 먹고 태권도도 하면서 당뇨병 완화를 위해서 노력하지만
04:50한 번 높아진 혈당을 도무지 정상으로 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04:58결국 약으로는 혈당이 잡히지 않아서 2년 전부터는 인슐린 주사까지 맞고 있습니다.
05:07아프죠. 매일 맞는 건데도 적응이 잘 안 돼요.
05:13여기도 이렇게 멍이 들어오고 그랬어요.
05:16아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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