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9미국 뉴욕의 공원에 가면 자주 볼 수 있는 게 비둘기입니다.
00:14일부 집에서는 옥상에서 키우기도 한다는데요.
00:17무려 900만 마리로 추정되는 비둘기로 뉴욕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00:22백승우 특파원이 현장 취재했습니다.
00:26요괴한 주택가. 한 여성이 집을 나서자 비둘기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00:33골목을 지나 100미터 넘게 떨어진 공원까지 머리 위를 맴돌며 쫓아옵니다.
00:39마더피전, 비둘기 엄마로 불리는 티나입니다.
00:43공원에 들어서는 순간 비둘기 수십 마리가 한꺼번에 날아듭니다.
00:58티나는 매일 이곳에서 비둘기들을 돌봅니다.
01:12직접 비둘기들에게 먹이를 줘보겠습니다.
01:18보시는 것처럼 순식간에 비둘기가 제 몸 위까지 올라옵니다.
01:23비둘기를 사랑하는 이른바 피전맨들은 뉴욕공원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01:36평범한 주택가 건물.
01:38맨 위층에서 다시 90도로 선 계단을 올라가자 또 다른 비둘기 세상이 펼쳐집니다.
01:45작은 칸들에 빼곡히 들어선 이곳이 비둘기의 집인데요.
01:49이곳에 무려 400마리의 비둘기가 살고 있습니다.
01:52날이 좋으면 비둘기들을 밖으로 꺼내 햇볕을 쬐게 합니다.
02:01이런 옥상 비둘기 문화는 20세기 초 이민자 사회에서 발전한 유옥의 오래된 하위 문화입니다.
02:15유옥의 비둘기 수는 유옥커보다 많은 900만 마리로 추정됩니다.
02:19코로나 팬데믹 기간 조류를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다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비둘기 배설물, 악취 관련 민원 건수 역시 크게 늘었습니다.
02:31유옥시는 관련 민원을 접수받고 해결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먹이를 주거나 기르는 행위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02:46오랫동안 유옥의 거리와 옥상을 함께해온 비둘기.
02:51지켜야 할 도시 문화인지 관리해야 할 고집거리인지 논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02:57유옥에서 채널A 뉴스 백수호입니다.
02:59대신
03:11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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