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달 취업자 수가 넉 달 만에 두 자릿수 늘었습니다.
00:04하지만 뜯어보면 청년 실업률은 5년 반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고,
00:09좋은 일자리인 상용직 증가율은 예전만 못합니다.
00:13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지난 7월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913만 6천 명으로,
00:23지난해 같은 달보다 10만 8천 명 늘었습니다.
00:25지난 6월 이후 두 달째 증가세이자 넉 달 만에 두 자릿수 증가세입니다.
00:31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떨어지며,
00:39넉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00:41취업자 수가 늘었지만 구조적 취약성은 확대됐습니다.
00:4615에서 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9만 1천 명 줄어 45개월째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00:52청년 고용률은 44.2%로 1.6%포인트 하락하며,
00:5827개월 연속 내림세입니다.
01:00청년 실업률은 6.8%로 1.3%포인트 올랐습니다.
01:055년 7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입니다.
01:08국가데이터처는 조사 대상 주간에 공무원 시험과 체납관리자 등
01:13공공부문 채용 확대가 있었던 점이 실업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01:18산업별로 보면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이 고용을 주도하고 있고,
01:23제조업과 건설업 취업자가 2년 넘게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01:28전문과학기술 취업자도 4만 4천 명 주로 8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01:34종사상 지휘별로 보면 안정적 일자리로 꼽히는 상용근로자가
01:387만 1천 명 느는데 그쳐 상승폭이 1년 전에 4분의 1에도 못 미칩니다.
01:44반도체 호황에 가려진 내수와 노동집약업종, 건설연관업종의 부진을 반영합니다.
01:51장치 산업 중심이다 보니까 실제 수출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01:57그게 고용으로까지는 크게 이어지지 않는 것 같고요.
02:01경력직 채용 중심이라든지 이런 것들로 변화되는 과정에서
02:05청년층의 고용 상황이나 여건들이 과거에 비해서 좀 녹록치 않지 않나.
02:10중동 지역 긴장과 폭염이 고용 시장의 추가 하방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02:15정부는 연기된 청년 일자리 회복 방안을 이른 시일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2:22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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