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영남지방의 가뭄과 또 경남지역의 농업용수 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00:06경북의 운문댐 저수율은 25% 아래로 떨어지면서 주변지역의 물공급을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00:12먼저 이윤재 기자입니다.
00:17청도 운문댐, 수위를 확인하는 눈금 주변이 바짝 말랐습니다.
00:22댐에 담긴 물은 숨은 한참 아래로 내려가야 눈에 들어옵니다.
00:26물이 들어차 있던 중상류 지역에는 아예 잡초만 무성합니다.
00:32수몰되기 전에 이용했던 다리도 옛 모습을 다시 드러냈습니다.
00:36심각한 가뭄이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볼 수 있게 된 풍경입니다.
00:41청도 운문댐 저수율은 24.7%로 63%이던 지난해 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00:49가뭄 심각 단계에 접어들면서 대구와 경산으로 공급하는 생활, 공업용수마저 줄였습니다.
00:57가뭄 심각 단계 진입함에 따라 생공업용수 1,6만4천톤을 대체 공급하고 있으며
01:04향후 가뭄 심화시 금호강 비상공급시설을 가동하여 최대 12만7천톤을 대체 공급할...
01:12안정적인 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경산시는 빨래를 모아서 하고
01:18수압을 낮춰 물을 낚이자는 내용을 담은 호소문까지 발표했습니다.
01:22가뭄이 조금만 더 2주, 3주만 되면 단수 조치할 정도의 위험에 취했습니다.
01:31그래서 절수 운동을 통해서 미리미리 물을 확보하자 이런 차원에서...
01:39경남 지역도 심각하긴 마찬가지입니다.
01:42경남 18개 시분의 저수율은 33%로 평년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고
01:49밀양과 거제, 함양은 농업용수, 가뭄 심각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01:55농밭에 댈 물이 줄면서 2,121헥타르에서 자라던 농작물이 피해를 받습니다.
02:02길어지는 가뭄에 물부족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농민들은 한해 농사마저 포기해야 할 상황입니다.
02:09YTN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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