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암살 위협에 대응해서 비행기를 바꿔 타는 작전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00:09지금 보여드릴 바로 이 모습인데요.
00:12가만히 좀 보시면 나토 정상회담을 마치고 저렇게 전용기에 오르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00:21저기 기자들, 수행단들도 하나둘 올라서 전용기가 탑상을 마치면 이륙을 하게 되는데요.
00:27그런데 에어패스 1 옆으로 빠져나가는 한 대의 트럭이 또 포착이 됐습니다.
00:33보시면 저기 빨간 동그라미 안에 저 트럭인데 저게 기내식을 담는 트럭이라고 하네요.
00:39저걸 타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동을 해서 다른 비행기로 옮겨 탔다라고 합니다.
00:45신범철 차관님이 도착을 하셔서 좀 여쭤보고 싶은데 마치 무슨 첩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이는데요.
00:51저렇게 해야 될 만큼 좀 구체적인 암살 첩보가 있었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00:55그 당시에는 심각했던 것 같아요.
00:57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묵고 있는 호텔 박넘보까지 노출됐다 이런 보도까지 나왔었는데
01:05잘 아시는 것처럼 이란 전쟁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저 위치가 트리키에잖아요.
01:11이란하고 인접되어 있고 또 같은 이슬람이 종파는 다르지만 이슬람 교도도 있을 거고 하기 때문에
01:17그러한 어떻게 보면 대통령 암살 첩보를 상당히 심각하게 생각했고
01:23그렇기 때문에 저렇게 비밀 작전하듯이 트럼프 대통령을 에어포스원에서 군 수송기로 옮겨가는 모습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01:32그런데 이 첩보 작전은 정작 같이 비행기를 탄 취재진들은 전혀 몰랐습니다.
01:37그렇지만 뭔가 이상한 낌새를 샌 것 같은데 기자들이 당시에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02:05저런 식의 작전을 할 것 같으면
02:07기내에 타 있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를 준다 이런 얘기도 있는 것 같은데요.
02:12김병민 부시장님 사실 제가 만약에 여기 타 있는 기자라면 많이 화가 날 것 같은데
02:17마치 본인들을 미끼로 썼다 이런 생각이 들 것 같아요.
02:20화가 나기도 하고 소름이 돋기도 했을 것 같습니다.
02:23조금 전에 얘기했던 것처럼 매우 구체적인 첩보가 있기 때문에
02:27트럼프 대통령이 긴급하게 옮기는 과정들이 있었다는 건데
02:30트리키에 있는 호텔의 층수까지도 확인을 하고
02:34그리고 견착식 미사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확인되는가 하면
02:39실질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위협
02:42에어포스1에 대한 지대공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내용들까지도
02:45첩보가 확인됐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을 긴급하게 옮길 수밖에 없었다는 겁니다.
02:50그러면 그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이 트럼프 대통령이 아닌
02:53현지에 있는 기자들이 그대로 그냥 노출되게 된다면
02:57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02:58아마 대한민국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
03:00대통령이 온전하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03:03예를 들어 과거에 있었던 2000년도 클린턴 대통령이
03:06옮기던 과정에서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일이 있었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03:11그러니까 대통령 위협을 받게 되면 여러 가지 옵션들이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03:15클린턴 대통령 당시에는 본인 혼자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03:19똑같은 방식의 에어포스1을 하나 더 준비하게 되는 거죠.
03:23그리고 거기에 비밀경호국 요원들을 태우면서
03:25나중에는 결과적으로 그 비밀경호국 요원이
03:28클린턴 대통령 같은 모습을 하면서
03:30사람들이 암살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03:33가릴 수 있는 형태로 조정을 하게 될 텐데
03:36이거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 온전하게 모든 위협에 노출될 수 있는 것들을
03:40기자들에게 그 위협을 노출했기 때문에
03:43우리를 미끼로 삼은 거냐라고 하는 비판에
03:46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이 전혀 할 말이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03:51이 비행기를 바꿔 탔다는 사실은 미국 언론이 보도를 하면서 알려졌는데요.
03:55트럼프 대통령도 시인을 했습니다.
03:58그러면서 이렇게 추가적인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04:16I don't know.
04:17I think actually the plane that I flew on was at greater risk.
04:22I think it was at greater risk because that would be the plane I think that we
04:25that they would be more likely to go for.
04:29I have a lot of threats.
04:30I have a lot of threats that you don't know about.
04:32Any consequential president has a lot of threats.
04:36Non-consequential presidents don't get threats.
04:38And I think that I'm maybe the most consequential president.
04:43There's nobody's done more than me in a period of almost six years.
04:48There's nobody.
04:50취재진이 질문하는 음성을 들어보니까 좀 화가 많이 난 것 같기도 한데
04:54비밀 경호국의 결정을 따랐을 뿐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4:58그리고 내가 탄 수송기가 더 위험했을 거다 이런 얘기도 하는데요.
05:03차재원 교수님 저 설명 어떻게 들리셨나요?
05:05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좀 뭐랄까 좀 기가 차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5:11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미지라는 것 자체가 참모들의 의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그런 모습이 아니잖아요.
05:17자신의 생각대로 밀어붙이는 그런 일종의 통치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데
05:22자신의 정작 아니 물론 대통령의 아니 자체가 국가 안보하고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05:28사실은 비밀 경호국의 조언을 듣는 것은 맞는 것이죠.
05:32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이야기해왔던 자신의 강력한 파워, 미국의 파워
05:38이런 이미지하고는 정말 정반대의 이미지를 주잖아요.
05:42말 그대로 하니까 무서워서 또 망치는 그런 모양새를 보이기 때문에
05:47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이란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05:50이란 전쟁 첫날 알리하멘이라고 이란의 최고 지도자부터 미국이 제일 먼저 폭격해서 제거했잖아요.
05:58그런 측면에서 본다고 했을 때는 이러한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결국 자기도 무서우니까 꼭 문의 뺐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고
06:05또 하나는 사실은 나토에 갈 때 지금 옛날 쓰던 전용기를 타고 간 게 아니거든요.
06:14카타르 왕국에서 보내줬던 기증을 했던 새로운 에어포스 1을
06:22그것도 무려 지금 보도에 의하면 최소 4억 달러, 많게는 10억 달러를 개조를 해서 그걸 갖고 들어갔는데
06:30지금 위협, 암살 위협이 나오니까 결국은 올드한, 아니 그러니까 옛날 쓰던 걸 갖다가 다시 불렀던 거잖아요.
06:37그러면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했던 새로운 전용기에 예를 들면 미사일 해피시설 같은 시스템이 없었다.
06:47그럼 도대체 그러면 엄청난 혈세를 동원해서 뭘 개조한 것이냐 이런 비판이 나올 수 있는 것이고
06:53또 하나의 관점은 사실은 비행기를 갈아탄 부분에 있어서 아까 방금 이야기했던 전용기가 아니라
07:02그러니까 옛날 걸 갖고 온 부분에 대해서 뉴욕타임스가 보도를 한 적이 있거든요.
07:08그래서 그 부분을 민감한 국가안보를 했다고 해서 뉴욕타임스 기자를 미 법무부가 일종의 대배심에 소환장을 보내는
07:19언론 탄압의 그런 문제까지 제기됐던 그런 상황이거든요.
07:24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워싱턴포스트가 보도를 했는데
07:27아마 좀 워싱턴포스트가 트럼프 대통령이 비껏 장렬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07:35그런데 이렇게 신변 위협이 심각하다고 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사랑은 막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07:41군사장비까지 대동해서 골프를 치는 모습이 또 포착이 된 건데요.
07:46지금 저기 작게 보이는 저 사람이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07:50미사일과 드론 공격 걱정 안 해 하는데 옆에 이런 게 있으니까 걱정이 안 되겠지요.
07:55단거리 방공 체계인 어벤져 시스템을 옆에 놓고 저렇게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었는데요.
08:01신범차 차관님 골프장에 저렇게 방공 미사일이 동원된 적이 있었나요?
08:06드문 일이죠. 과거 전례를 따져보면 거의 없었을 거고요.
08:10저번이 첫 번째는 아니고 8월 1일에 나오는 동영상에도 포착이 됐다고 하니까 처음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신변에
08:21대한 위협, 그것을 상당히 심각하게 생각한다 하는 부분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08:27굳이 골프를 쳐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 저렇게 방공 미사일까지 동원하는 모습인데요.
08:35아무래도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호텔 행사장에서 사실 위협을 받았었잖아요.
08:42그런 일들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까 이렇게 골프를 하는데 저런 방공 미사일 체계까지도 동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고
08:52그렇게 따지면 굳이 치고 싶으면 사실 군골프장도 있거든요.
08:57그러니까 워싱턴 인근에 앤드류 합동기지가 있는데 거기에 54월이나 있어요.
09:02충분히 칠 수 있는데 굳이 저 장소는 뉴저지거든요.
09:07저렇게 가서 운동을 하는 모습은 사실은 약간 어떻게 보면 자기의 자유를 더 중시하는 전형적인 미국식 사고로 볼 수 있는데
09:16그것에 따르는 부담도 정치적 부담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9:21네. 1일과 9일 다 포착이 된 것 같아요.
09:25지난 1일에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장 방문 영상에서도 이 해당 장비를 볼 수 있었습니다.
09:43뭔가 안심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 게 뭔가 이 장비가 아주 든든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09:48신차관님 이게 어떤 것들을 좀 막아낼 수 있는 장비인가요?
09:52네. 단거리 방공 체계니까 사실은 헬리콥터 그리고 드론을 아마 주 대상으로 할 거예요.
09:59드론 공격 그리고 고정익 항공기 중에 좀 속도가 떨어지는 AN2기라든가
10:05그리고 미사일로 따지면 속도가 빠른 탄도미사일까지는 잡지 못하고요.
10:11속도가 느린 순항미사일은 이렇게 잡을 수 있는 그런 무기 체계인데
10:15아무래도 미국 본토에서 골프를 하는 거기 때문에
10:19그 정도 방어체계면 충분하다 이런 판단이 있었을 것이고
10:23그렇기 때문에 골프장에 대동이 된 것 같습니다.
10:26네. 하지만 저렇게까지 해서 쳐야 되느냐 뭐 이런 생각은 드는 것 같습니다.
10:31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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