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먼저 김희영 기자, 지금 서울도 폭염 중대 경고가 내려졌는데 현상이 많이 덥죠?
00:07네, 취재진이 이곳 기계 공구 상가 골목에 아침 8시부터 나와 있었는데요.
00:13지금은 땀이 줄줄 흘러내릴 정도로 덥습니다.
00:16길거리를 지나는 상인들도 옷이 땀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00:20현재 이곳 온도는 섭씨 38도가 넘었습니다.
00:23이런 무더위 속에서도 상인들은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열고
00:26각종 부품 용접부터 조립 등 야외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31대부분 작업 공간은 야외거나 개방된 곳이다 보니 에어컨이 없어 선풍기에만 의지한 채 더위를 식혀야 합니다.
00:38일부 상인은 복잡하거나 불을 쓰는 작업은 선선한 시간대에 최대한 마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00:44또 다른 상인은 하루 근무 시간 10시간 중 7, 8시간은 야외에서 일하는데
00:49요즘은 더위로 하루에 옷을 두세 벌은 갈아입는다고 말했습니다.
00:53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0:57오전에 이미 1시간 일하다 보니까 상하에 다 갈아서 입고
01:03하루에 한 두세 벌 정도 그냥 쭉쭉 해가면 일하기도 불편하고 하다 보니까
01:10무더위로 인한 매출 타격도 있다고요.
01:15네, 이곳은 기계 공구, 산업 자재, 중장비 부품 등을 만들고 판매하는 상점 300여 개가 모여 있습니다.
01:22이들은 더운 여름이 되면 매출이 줄어드는 건 익숙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27도소매를 같이 하는 철물점은 무더위에 손님 발길이 끊기기 일수고
01:31택배로 물건을 납품하는 부품 상점도 여름철이면 건설 현장 등의 작업이 감소하면서 주문이 줄어든다고 말합니다.
01:39실제로 이곳 거리도 한선한 모습인데요.
01:41현장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02:02공구거리 상인들도 언제 끝날지 모를 역대급 무더위와 씨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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