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세제 개편안은 그간 정부가 예고한 대로 다주택자는 물론이고 초고가 주택과 비거주 1주택자의 세 부담을 대폭 높인 것이 골자입니다.
00:11고가의 다주택자는 내년 이후 보유세 부담이 올해보다 3, 4배 늘고 1주택자여도 초고가 주택은 보유세가 크게 늘면서 보유세 감당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00:22은퇴자 등은 장기간 살던 집을 떠나야 하는 비자발적 엑소더스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00:30양도 차익이 큰 고가주택은 양도소득세 장기 보유특별공제 혜택 축소로 2029년 이후 매도시 양도세 부담까지 서너 배 증가해 보유와 매도 사이에
00:40고민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00:423일 연합뉴스가 우병탁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회에 의뢰해 서울시내 주요 고가 아파트의 보유세를 분석한 결과 내년 공시가격이 올해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해도
00:54내년도 보유세가 2, 30% 이상 오를 전망입니다.
00:58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의 전용면적 84제곱미터는 내년 공시가격 변동 없이도 보유세가 2,257만 원이 부과되며 올해보다 27%가량 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01:12일주택자의 기본공제가 12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상향되지만 조정 대상 지역 내에서는 일주택자도 공정시장 가액 비율이 올해 60%에서 내년에 70
01:23%로 상향되고
01:24과세표준 6억에서 12억 원 구간부터 세율도 일제히 오르기 때문입니다.
01:29같은 기준으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제곱미터는 보유세가 올해 2,227만 원에서 내년에는 2,815만 원으로 약 28%
01:41강남구 대치동 레미안 대치페리스 전용 84제곱미터는 올해 1,500만 원 선에서 내년에는 1,855만 원으로 25%가량 증가합니다.
01:52만약 내년에 공시가격이 집값 상승과 현실화율 재고 등으로 올해 상승폭의 절반이 오른다면 보유세 상승률은 5,60%를 넘는 단지들이 속출할
02:02전망입니다.
02:03내년부터는 보유세 세부담 상한도 150%에서 200%로 상향돼 체간부담이 더 커집니다.
02:10이 경우 반포자의 전용 84제곱미터의 내년 보유세는 올해보다 24.8% 높은 2,764만 원,
02:18대치동 레미안 대치페리스는 2,356만 원으로 올해보다 53%에서 57%가량 상승합니다.
02:26내후년에는 초고가 주택의 세부담이 더 커집니다.
02:291주택자도 과세표준 12억 원 초과부터 세율이 현행 3주택 수준인 2.0%에서 5.0%로 2배 가까이 상향되기 때문입니다.
02:39반포자의 전용 84제곱미터는 공시가격이 올해와 동일해도
02:432028년에는 보유세가 2,464만 원으로 9% 이상 늘어나고
02:49아크롤버파크 전용 84제곱미터는 3,214만 원으로 14% 이상 증가합니다.
02:55용산구 한남더일 235.31제곱미터는 공시가격 변동 없이도 내년 보유세가 올해보다 44% 이상 증가한 1억 850만 원이 부과되고
03:07내후년에는 1억 4,870만 원으로 38% 이상 증가합니다.
03:12여기에 보유기간 공제가 거주공제로 전환되고 공제한도도 내년 800만 원,
03:182028년 600만 원으로 줄어들면서 초고가 주택의 실제 체감 부담액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03:25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초고가 주택 보유자들은
03:29매달 정부에 수백만 원씩 월세 내고 사는 꼴이라며 걱정이 많다며
03:34세부담을 감당하기 힘든 은퇴자 등은 평생 거주하던 터전에서 나가야 하냐며 불만을 제기한다고 말했습니다.
03:40반면 종부세 대상 중에서도 공시가격 20억 원 미만의 거주 1주택자는
03:46공제한도 상향 효과로 내년도 보유세 부담이 감소하는 단지들이 많을 전망입니다.
03:51주로 한강벨트 일대전용 84제곱미터 아파트가 혜택을 봅니다.
03:57앞으로 초고가 주택은 보유세뿐만 아니라 집을 팔 때 양도세 부담도 급격하게 커집니다.
04:03장기보유특별공제 보유공제가 사라지고
04:05거주공제로 통합돼 비거주자의 양도세 부담이 커지는 것은 물론
04:10장기 거주자들도 공제한도가 2028년에는 20억 원,
04:142029년부터는 10억 원으로 축소되면서입니다.
04:17특히 1주택자가 고가 주택을 10년 이상 장기간 보유 및 거주하고
04:22양도 차익이 클수록 타격을 받는 구조에서
04:25강남권 장기 1주택자의 고민이 커질 전망입니다.
04:29시장에선 이번 세제 개편으로
04:31정부가 타깃으로 삼은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사라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04:37익명을 원한 한 전문가는 일단 강남 등 초고가 주택시장은
04:40집주인들이 보유와 매도를 놓고 고민하면서
04:43내년까지 대혼란이 예상된다며
04:46강남 등은 보유세나 양도세 등 절세 매물이 늘 수 있지만
04:50개편안의 수위지역이 된 한강벨트 쪽으로는
04:53오히려 수요자들이 몰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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