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간 전
- #2424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 공습 계획을 철회한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부터 이란과 협상을 다시 시작할 거라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개방 문제는 합의했고, 비핵화 문제도 논의하겠다고 하는데요.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주말에 대공습을 경고하더니 갑작스레 보류한 배경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이제는 불확실성이 트럼프 대통령의 무기였는데 확실하게 이렇게 멈춰주다 보니까 확실성을 주고 있다는 비판까지 있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박원곤]
그래서 트럼프 타코라는 말이 다시 회자되고 있는데요. 중대한 결정을 하겠다라고 선포를 해 놓고 마지막에 하지 않는 이런 경향이 이번에도 보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더 상황을 확인해야 되기는 합니다마는 일단 이란과 미국에서 나오는 얘기가 다르기는 하죠. 미국의 입장에서는 카타르가 중재해서 현 전쟁에서 가장 핵심이고 중심인 것은 결국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권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진전이 있고 또 이란이 거기에 대해서 동의를 했다, 이것이 트럼프와 미국에서 나오는 얘기고요. 또 사우디아라비아가 일정 수준 만류를 했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왜냐하면 트럼프가 그간 준비했던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최대치의 이란에 대한 공습, 이란의 모든 유조 원유시설을 포함한 일반 민간시설을 다 포함한 공격을 이스라엘과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것은 어쩔 수 없이 중동 전역에 대한 확전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고 이런 상황을 스스로가 만약 트럼프가 한다면 이것은 당연히 중간선거나 전체 원유가를 올려서 여러 가지 불리한 국면이 진전될 수 있다는 것을 판단했기 때문에 일단 중재했다라고 판단이 됩니다.
미군의 미사일 재고 부족에 대한 우려도 있다, 그런 분석도 있습니다마는 동시에 또 중국의 대만 침공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얘기도 외신에서는 있더라고요. 이것도 영향을 줬을까요?
[박원곤]
그렇습니다. 두 가지가 다 연계된 문제인데요. 왜냐하면 벌써 전쟁이 다섯 달 이상 넘어가면서 미국이 여전히 전쟁을 수행할 만한 능력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중략)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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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 공습 계획을 철회한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부터 이란과 협상을 다시 시작할 거라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개방 문제는 합의했고, 비핵화 문제도 논의하겠다고 하는데요.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주말에 대공습을 경고하더니 갑작스레 보류한 배경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이제는 불확실성이 트럼프 대통령의 무기였는데 확실하게 이렇게 멈춰주다 보니까 확실성을 주고 있다는 비판까지 있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박원곤]
그래서 트럼프 타코라는 말이 다시 회자되고 있는데요. 중대한 결정을 하겠다라고 선포를 해 놓고 마지막에 하지 않는 이런 경향이 이번에도 보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더 상황을 확인해야 되기는 합니다마는 일단 이란과 미국에서 나오는 얘기가 다르기는 하죠. 미국의 입장에서는 카타르가 중재해서 현 전쟁에서 가장 핵심이고 중심인 것은 결국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권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진전이 있고 또 이란이 거기에 대해서 동의를 했다, 이것이 트럼프와 미국에서 나오는 얘기고요. 또 사우디아라비아가 일정 수준 만류를 했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왜냐하면 트럼프가 그간 준비했던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최대치의 이란에 대한 공습, 이란의 모든 유조 원유시설을 포함한 일반 민간시설을 다 포함한 공격을 이스라엘과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것은 어쩔 수 없이 중동 전역에 대한 확전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고 이런 상황을 스스로가 만약 트럼프가 한다면 이것은 당연히 중간선거나 전체 원유가를 올려서 여러 가지 불리한 국면이 진전될 수 있다는 것을 판단했기 때문에 일단 중재했다라고 판단이 됩니다.
미군의 미사일 재고 부족에 대한 우려도 있다, 그런 분석도 있습니다마는 동시에 또 중국의 대만 침공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얘기도 외신에서는 있더라고요. 이것도 영향을 줬을까요?
[박원곤]
그렇습니다. 두 가지가 다 연계된 문제인데요. 왜냐하면 벌써 전쟁이 다섯 달 이상 넘어가면서 미국이 여전히 전쟁을 수행할 만한 능력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중략)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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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주말 공습 계획을 철회한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부터 이란과 협상을 다시 시작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00:06호르무즈 개방 문제는 합의했고, 비핵화 문제도 논의하겠다고 주장했는데요.
00:10박원곤 이화여대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13어서 오십시오.
00:13네, 안녕하세요.
00:15일단 주말에 대공습을 경고하더니 갑작스레 보류한 배경부터 짚어보겠습니다.
00:20이제는 그 불확실성이 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무기였는데,
00:24확실하게 이렇게 자꾸 멈춰주다 보니까 확실성을 주고 있다는 비판까지 있더라고요.
00:29어떻게 보십니까?
00:30그렇습니다.
00:30그래서 흔히들 우리가 트럼프의 타코라는 얘기가 다시 회자되고 있는데요.
00:35트럼프 always chicken's out이라 해서 중대한 결정을 하겠다고 선포를 해놓고
00:40마지막에 이렇게 하지 않는 그런 경향이 이번에도 보였다.
00:44그런데 이번에는 우리가 조금 더 상황을 확인해야 되긴 합니다만,
00:48일단 이란과 미국에서 나오는 얘기가 좀 다르긴 하죠.
00:51미국 입장에서는 카타르가 중재해서 현 전쟁에서 가장 핵심이고 중심인 것은
00:56결국 호르몬 해업의 통행권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진전이 있고
01:01또 이란이 거기에 대해서 일종의 동의를 했다.
01:04이것이 트럼프와 미국에서 나오는 얘기고요.
01:06또 사우디아라비아가 일정 수준 만류를 했다라는 얘기도 들립니다.
01:11왜냐하면 트럼프가 그간 준비했던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최대치의
01:16그런 이란에 대한 공습, 이란의 모든 원유 시설을 포함한 일반 민간 시설을 포함한
01:22그런 공습을 이스라엘과 대비를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01:26만약 그렇게 된다면 이것은 어쩔 수 없이 중동 전역에 대한 확전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고
01:31이런 상황을 스스로가 또 만약 트럼프가 한다면 이것은 당연히
01:36중간선거나 전체 원유가를 올려서 여러 가지로 불리한 공면이 진전될 수 있다는 것을
01:43판단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중지했다고 판단이 됩니다.
01:47미군의 미사일 재고 부족에 대한 우려도 있다는 그런 분석도 있습니다만
01:52동시에 또 중국의 대만 침공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는 얘기도 외신에서는 있더라고요.
01:58이것도 영향을 줬을까요?
01:59그렇습니다. 두 가지가 다 연계된 문제인데요.
02:01왜냐하면 벌써 전쟁이 5달 이상을 넘어가면서
02:05미국이 여전히 전쟁을 수행할 만한 능력은 있습니다.
02:08문제는 미국이라는 국가가 중동 지역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02:12전 세계에 다 이렇게 전진 배치된 미군들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02:17핵심 분쟁에 다 대비를 하고 있죠.
02:19특히 트럼프 행정부 이전부터 미국이 사실은 가장 중시하는 것은
02:24인도 태평양 지역의 중국 견제입니다.
02:26그것을 좁혀서 말씀드리면 결국 대만 해협의 문제인데
02:30만약에 여기서 이 중동 전쟁을 계속 더 끌고 간다면
02:33미국이 갖고 있는 자산, 방금 말씀하신 미사일이라든지
02:37특히 방어망에 필요한 요격 미사일 같은 경우에
02:39이것이 빠르게 더 소진될 수 있고
02:42그렇다면 이것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 있는
02:47대만이라든지 그런 지역에 대한 방어 능력도 약해질 수밖에 없는
02:51그런 상황으로 진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02:54전체적으로 세계의 전략을 생각하는 미국의 입장에서는
02:58이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 부분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03:01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미국의 중부 사령부 같은 경우에는
03:04이번 중동 전쟁을 계속하면 어려움이 있다.
03:07이게 시작이 된 것이 처음에 우리가 2월 28일 전쟁의 시작을 처음 봤습니다만
03:13미국이 이 전쟁을 트럼프 행정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03:17이 전쟁을 그렇게 장기 전쟁으로 보질 않았습니다.
03:20그 당시에도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03:22빠르면 3일, 길어야 한 4주 정도 간다 얘기를 했는데
03:265달이 넘어가다 보니까 그간의 준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았고
03:29그리고 이미 갖고 있던 여러 가지 그런 미사일이라든지
03:33유격 미사일들이 많이 소비가 되는 이런 상황이었고
03:36또 더불어서 이란이 계속 버티기를 하니까
03:39이 전쟁이 계속해서 일종의 그런 소모전으로 끌어가는 상황에
03:43제대로 대비를 하고 있지 못했던 것이죠.
03:46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전략가나 사령부 같은 경우에는
03:49이런 전체적인 부분이 미국의 대비태세에
03:52전 세계 대비태세에 대한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라는
03:55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3:58그렇다면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하는
04:00그 새로운 합의라는 것이 어떻게 진척이 될 것인가 짚어보겠습니다.
04:05일단 이란은 이런 합의에 대한 내용 자체를
04:08교류를 한 적이 없다라고 지금 부인을 하고 있습니다만
04:11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개방에 합의를 했다
04:14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04:15정말 호르무즈 관련해서 어떤 얘기가 오갔을까요?
04:18이란과 미국이 나오는 서로 간의 입장을 보면 굉장히 다릅니다.
04:23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04:26일종의 과대 포장을 하는 계속 그런 모습이 보이고 있고
04:29또 이란은 반대로 최소 인정만 하고 있는 그런 모습이 있거든요.
04:33아마 진실은 그 중간에 어느 정도 있다.
04:36현재까지 밝힌 내용들을 보면 일단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서
04:40일정 수준 이란과 미국 사이에 물론 카타드나 다른 국가들이
04:45중재해서 얘기가 되고 있다는 것은 확인이 됩니다.
04:48지금 화면에 나오는 것처럼 이란도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관리협의 막바지에 대한 상황이 있다.
04:55그러니까 일정 수준의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04:59인정한 부분은 있거든요.
05:00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에 MOU를 맺고
05:036월에 종전을 얘기할 때부터
05:05이 전체적인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통행, 자유로운 통행을 얘기를 했었고
05:11이란은 여전히 그 입장을 전혀 수정하지 않고
05:14자신들이 통제권을 갖는다라는 것을 계속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05:18거듭 말씀드립니다만
05:20이번 전쟁이 처음 시작은 2월 28일 날
05:23미국이 명백하게 이란의 핵 위협이라는 것을 갖고 시작을 했습니다만
05:27지금 진행되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
05:30핵 위협은 사실상 얘기가 되지 않고 있고
05:32호르무즈 해협의 통행권을 갖고 계속 얘기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05:38그렇게 되면 현재로서는 이란이 호르무즈에 대한 통행권을
05:41사실상 지금 좌지우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5:44조금 더 미국보다는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볼 수도 있겠죠.
05:48호르무즈 관련해서 서로의 해석이 다르다 보니까
05:52계속 교착 상태가 길어지고 있는데
05:54이 사이에 이란은 오만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05:58지금 최근에 여러 가지 타협안이나 이런 데 보면
06:01항상 오만의 이름이 올라가고 있더라고요.
06:03하지만 오만은 그동안 중립국의 지위를 유지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06:07앞으로 호르무즈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06:10그게 MOU의 5조에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06:14양해각서 5조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06:1660일 동안 선박에 무상으로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다는 내용도 있고
06:21동시에 뭐가 있냐면 이란은 오만과 함께
06:24또 중동 지역과 있는 국가가 눈위해서
06:27호르무즈의 통행권을 일종의 관리한다.
06:30그런 식의 얘기도 있거든요.
06:32그렇기 때문에 양쪽에서 다 해석이 달라지고 있는 거고
06:35또 오만의 입장에서는
06:37왜냐하면 호르무즈 해협이 우리가 많이 봤습니다만
06:41지도를 이란과 오만 사이를 지나가는 거지 않습니까?
06:44그러니까 이란의 입장에서도
06:45일정 수준 오만의 협의가 또 합의가 필요한 것이고
06:49동의가 필요한 것이고
06:50또 오만의 입장에서도 이란과의 그런 관계가 중요하다.
06:54그런데 오만의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면
06:55이것은 일종의 이란이 얘기하는 것에 동조가 한다기보다는
06:59일종의 관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07:02일단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지리적으로 워낙 붙어 있기 때문에
07:05오만의 입장에서는 이란과 뭔가 협의를 통해서
07:09이것을 합의를 이뤄내지 않으면
07:10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라는
07:13현실적인 문제가 있고요.
07:15또 그간의 오만은 중재국으로서의 위치를 갖고
07:18지위를 갖고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07:20그렇기 때문에 일정 수준 어느 편을 들지 않는다.
07:23그것이 마치 지금은 조금 더 이란의 편을 드는 모습처럼
07:26보일 수도 있는 것이고요.
07:28또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게
07:29이란의 그런 체면을 세워줘야
07:32그래야 오히려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통행이 가능해지니까
07:35그런 면도 오만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07:40오만도 어느 편을 든다기보다는
07:42상당히 곤란한 상황이다라고 이해가 되는데요.
07:45이런 가운데 호르무즈 입구에서 또 유조선 피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07:49문제는 혹시 우리나라도 여기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07:53목소리가 또 강해질까 봐 이게 염려가 되는데
07:55우리나라의 다국적 호위함 투입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07:59어떻게 전망하십니까?
08:00유조선 피격은 이건 대표적인 일종의 회색 지대죠.
08:03회색 지대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08:05왜냐하면 우리 남호호도 피격이 됐습니다만
08:07이란이 끝까지 인정하지는 않지 않았습니까?
08:10이런 식으로 자신들이 사실상 공격을 했다라고 판단이 되는데
08:13공격을 해놓고도 인정하지 않는다.
08:16공격을 했다라는 것 자체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은 일단 제한될 수밖에 없죠.
08:21왜냐하면 모든 함선들의 움직임 자체를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
08:25운임이 올라가고 또 함선의 안전, 상선의 안전이 있기 때문에
08:29이 지역으로 진입하기를 다 꺼릴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오기 때문에
08:33사실상 이란이 통제권을 가질 수밖에 없다.
08:36그런 면에서 우리의 고민도 있을 수밖에 없다라고 판단이 되는데요.
08:40전쟁 초반에 아마 기억들 하시겠지만
08:41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심지어는 중국까지
08:45왜냐하면 이 3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이죠.
08:49이들 국가들이 참여를 해서 호르무즈의 안전 통행권을 보장을 해라라는 얘기를 하고 있고
08:55여전히 그 외에는 나토 국가들도 참여를 해라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
08:59아마 그 기본적인 입장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라고 판단이 됩니다.
09:03그래서 한국이 과연 여기 참여를 할까에 대해서는 굉장히 어려운 문제고요.
09:08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왜냐하면 바로 이것이 전투와 연결될 수 있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09:13이란이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 한 우리가 들어가게 될 경우에는
09:16이것은 전투 상황으로 들어갈 수 있거든요.
09:18그러니까 우리 입장에서는 이게 다자적인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09:22예를 들어서 영국과 프랑스가 한참 동안 얘기를 끌어왔습니다만
09:26그런 다자 협의에서 이루어지고
09:28그래서 한국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들이 동의를 하고
09:31만약에 거기에 파견을 할 경우에는 같이 들어갈 필요가 있다.
09:35그리고 현실적으로도 우리가 만약 이쪽에 파견을 하게 되면
09:38이것은 우리 국회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09:41상당히 적지 않은 준비기간과 시간이 또 필요하다는 부분이고요.
09:45그런데 다만 저는 이 호르모즈 해협의 안전통행이라는 것은
09:48미국과 이란이 일정 수준 MOU를 맺고
09:51이후에 종전 과정에 가서 뭔가 전쟁이 좀 정리가 되면
09:54더 이상 호르모즈 해협에 대해서 이란이 통제권을 행사하기는 더 어려워질 것이다.
10:00지금은 자신들이 이걸 일종의 지렛대같이 활용을 하지만
10:03사실상 이것은 천연자연 하에서 만들어진 해협이기 때문에
10:08여기서 그런 통행권을 주장하는 것 자체가 국제법에 굉장히 위반되는 거지 않습니까?
10:13그래서 만약에 미국과의 관계가 현재로서는 전쟁 중이니까 하지만
10:18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이란이 계속해서 이것을 유지하겠다라는 통행권을
10:22자신들이 주장한다는 것은 전 세계의 많은 국가들을 다 적으로 도리를 행위이기 때문에
10:28그렇게까지 할 가능성은 커 보이지는 않는다.
10:31그러니까 우리가 이런 전반적인 상황을 보면서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0:36그리고 사우디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10:38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의 공습 보류 결정의 배경에는
10:42사우디의 빈살만 왕세자의 설득이 있었다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10:47사실 이란과의 라이벌 관계로서 이번 전쟁 초기에 있었을 때는
10:51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을 이참에 확실하게 제압을 해달라고 요청을 했던 것으로도 알려졌거든요.
10:59이번에는 왜 공습을 만류했을까요?
11:01그러니까 사우디의 입장이 좀 양면적이죠.
11:03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사우디는 이란의 시아파 또 사우디는 순위파의 종주국으로서
11:09역사적으로 굉장히 오래된 라이벌 관계이지 않습니까?
11:13그렇기 때문에 사우디 입장에서는 어떻게든지 이란이 좀 약화되는 것이 훨씬 더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이고
11:19예를 들어서 사우디와 계속 무력 공세를 주고받고 있는 후티 반공 같은 경우에는
11:25이란의 그런 지원을 받고 있으니까 사우디 입장에서는 그런 것들이 다 신경이 쓰이는 거죠.
11:30그렇기 때문에 이란의 힘이 약해지면 전체적으로 사우디의 영향력도 커지고
11:34안보적인 위협도 덜 해들 수 있다.
11:37그런 표현이 나왔다고 판단이 되고요.
11:38그런데 더불어서 확전이 될 경우에는 그만큼 또 사우디가 가장 위험한 최전선 방패마기가 될 수가 있죠.
11:45왜냐하면 이미 봤습니다만 이란이 만약 미국이 강력한 공습을 한다면
11:50주변국을 공격하는데 제1대상 중에 하나가 사우디.
11:53리아드 같은 경우에도 공격을 받았고 사우디에 있는 여러 가지 적유시설도 공격을 받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12:03만약 이런 상황이 전개가 된다면 자신들에게 굉장히 불리하게 작동할 수밖에 없다.
12:09또 사우디는 이전에 한 번 조치하는 기억이 있었습니다.
12:122019년에 호티가 아람코의 석유시설을 공격을 했을 때
12:17그 당시에도 미국이 여기에 대해서 어떤 대응을 하지 않았거든요.
12:21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확전이 돼서 사우디가 공격을 받는다면
12:25과연 미국이 어느 수준에서 여기에 대해서 방어막을 쳐줄 것인가
12:29이에 대한 의구심도 가질 수밖에 없다고 판단이 됩니다.
12:32그렇기 때문에 확전을 원치 않는 것은 분명한 것이죠.
12:36이를 게 많은 게 현실이다라는 말씀이시군요.
12:39그렇다면 이스라엘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12:40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공조를 해서 공격하려고 이스라엘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12:46이번에 공습 취소 소식을 SNS를 보고 알게 돼서 패닉에 빠졌다라고 하는
12:51이스라엘 매체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12:53미국과 이스라엘 간의 관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12:56현재 균열의 조짐이 분명히 있습니다.
12:58그렇다고 완전히 갈라수거나 할 가능성은 없고요.
13:01그런데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에 주말에 예정된 대규모 공습에 대해서는
13:06이스라엘과 같이 공습을 하겠다고 했고
13:09지난번에 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있지 않았습니까?
13:13거기서 아주 자세한 여러 가지 내용들이 논의됐다라고 그렇게 보도가 됐는데
13:18그중에 하나가 이번에 공습이었다.
13:20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공습을 철회를 하면서
13:23아마도 이것은 이스라엘과의 사전에 합의, 협의가 없었다는 것으로 알려진 것 같습니다.
13:28그렇기 때문에 SNS를 통해서 이스라엘이 알았다.
13:32그렇다면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굉장히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죠.
13:35전쟁이라는 것, 공습이라는 것이 그렇게 말처럼 하루 만에 모든 것을 준비가 끝나고 하고 그런 것이 아니라
13:42상당 기간 딱 작전 계획이 있고 거기에 동원이 되고 거기에 필요한 모든 물자들이 다 준비가 된 상태이고요.
13:49일정 수준 넘어가면 그것이 다시 철회하기도 어렵습니다.
13:52그런 무리수까지도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을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이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3:58이스라엘과 사전에 협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굉장히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14:06큰 전쟁의 공면에서도 봐도 이스라엘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든지 이번에 이란과의 전쟁을 통해서
14:12이란의 능력을 확실히 약화시키는 것을 원하고 있고
14:16그래서 이스라엘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것들의 내용을 보면
14:19계속해서 이란에 대해서 이란이 이전과는 다르게 다시금 재빠르게
14:24그런 자신들의 미사일 능력을 다시금 회복하고 있다라는 그런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14:30그래서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이란을 제압을 하고 싶었는데
14:33SNS를 통해서 뭔가 대화로 넘어가니까
14:37그런 것에 대한 이스라엘의 여러 가지로 불편함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라고 판단이 됩니다.
14:44마지막으로 가자지구 전망에 대해서도 짧게 여쭤보겠습니다.
14:47평화협상이 좀 진척이 있는가 싶더니
14:50지금은 계속 다시 이스라엘의 공습이 이어지고 있더라고요.
14:53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4:54그 부분은 저희가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14:56밝은 전망과 또 어두운 전망 둘 다 있는데요.
14:59어쨌든 가자지구의 하마스가 무장해제에 동의를 했다라는 것은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까
15:04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 오랜 동안 있었던 가자지구의 문제의 핵심 내용들, 핵심이 좀 해결될 가능성을 열었다라는 것이고요.
15:13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흔히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한 것처럼 그 과정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15:19그리고 이스라엘의 입장도 모호하고 그러니까 전후 관계죠.
15:23하마스가 먼저 무장해제를 하면 그 다음에 이스라엘은 철군할 것이다 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반면에
15:28하마스 같은 경우에는 이스라엘이 철군해야지 무장해제를 하겠다라고 얘기를 하니까
15:32그 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15:36이것은 결국은 미국을 비롯해서 중동 국가들의 적극적인 중재 또 국제사회의 일종 수준의 개입이 필요한 사안이다라고 판단이 됩니다.
15:44뭐 하나 확실한 게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15:47여기까지 설명 듣겠습니다.
15:48박원곤 이화여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5:50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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