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달 코스피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한국 증시를 떠나겠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
00:12보도했습니다.
00:14블룸버그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22% 하락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월간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00:23지난달 31일 지수가 18% 급반등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8조 284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사상 최대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00:35블룸버그는 7월 한 달 동안 코스피 거래가 4차례 중단됐으며 이는 올해 이전에는 보기 드물었던 서킷 브레이커가 아우이 따라 발동한 결과라고
00:46전했습니다.
00:46블룸버그는 정부의 증시 개혁 정책과 5월 말 출시된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ETF가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열기를 키웠고 개인들은 5월과
00:596월 두 달 동안 약 78조 원을 코스피 시장에 투자했다고 전했습니다.
01:04하지만 7월 들어 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투자 손실이 커졌고 정부를 향한 불만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01:13특히 개인 투자자의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해외 투자 자금 유출을 막기 위해 도입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오히려 시장 변동성을
01:23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1:26블룸버그는 개인 투자자들이 높은 위험성을 몰랐던 것은 아니라면서도 상승장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불안감, 이른바 포모가 AI 관련 대형주와 레버리지 투자로
01:38자금을 몰리게 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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