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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소리 지르며 길바닥 기어다닌 20대 여성… 왜?
제자리 뛰기 하고… 바닥서 엉금엉금 구르기도 
20대 여성, 필로폰 투약 시인… 보호 입원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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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요즘 시청자 여러분께서 많이 관심을 보여주시는 코너죠.
00:03사건을 보다.
00:04오늘 채널A 사회부에 광민경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00:08자, 곽 기자, 오늘 사건을 보다 첫 번째 소식은 뭐죠?
00:11길바닥에 엉금엉금이라고 돼 있는데 저게 뭡니까?
00:15네, 길바닥을 기어다니고 대굴대굴 구르기도 했는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00:20수원역 앞 길거리입니다.
00:22흰옷을 입은 여성이 제자리 뛰기를 하고 있는데요.
00:25근처에 앉아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 사이를 가로지르며 회방도 놓습니다.
00:30항의에도 아랑곳 앉는 이 여성.
00:33이번에는 길바닥에서 대굴대굴 구르더니 고개를 위아래로 흔들며 엉금엉금 기어다니기까지 합니다.
00:40이상 행동이 계속되자 시비가 붙었던 사람들까지 여성의 상태를 살피는데요.
00:45결국 경찰에 신고가 접수됩니다.
00:49굉장히 좀 흥분된 상태인 것 같은데 술 마시고 기분 좋아서 저런 건가요?
00:53네, 술 마신 게 아닙니다.
00:5620대 여성, 경찰이 마약 간이 검사를 해보니 양성 반응이 나왔고 여성도 필로폰 투약 사실을 시인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1:04경찰은 여성을 입건하고 마약 투약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01:09네, 다음 사건도 보겠습니다.
01:11인테리어 공사 현장이라고 하는데 저 상자들은 뭐죠?
01:15네, 아파트 천장에서 수상한 의약품 상자가 발견됐습니다.
01:21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입니다.
01:23인테리어 공사를 위한 내부 철거 작업이 한창인데요.
01:27욕실 벽 타일을 뜯어내고 세면대도 망치로 부숩니다.
01:31그런데 욕실 천장을 뜯어내는 순간 벼랑간 상자들이 우수수 떨어졌습니다.
01:37뭔가 보니 수면 마취제인 프로포폴, 마약류 진통제, 염산 페치딘이었습니다.
01:43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프로포폴 7상자, 염산 페치딘 5상자를 전량 회수했습니다.
01:50공사 직전까지 이 집에 살던 전 집주인, 철거업체에 연락해서 왜 이를 키우냐며 도리어 항의했습니다.
02:11네, 경찰은 전 집주인을 상대로 마약성 의약품을 다량으로 소지하고 욕실 천장에 보관했던 이유를 수사 중입니다.
02:20네, 다음 사건 또 보겠습니다.
02:23의뢰인이 있었다, 저건 무슨 얘기죠?
02:26네, 묻지마 폭행을 당한 줄 알았는데 뒤에 깜짝 놀랄만한 의뢰인이 있었습니다.
02:31편의점 앞에 앉아있는 남성 2명, 주위를 살피며 두리번거립니다.
02:36청부폭행 의뢰를 받고 범행 표적인 60대 여성을 기다리는 겁니다.
02:41범행 전 청부폭행 의뢰인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한번 볼까요?
02:46이들이 어느 정도 때리면 되겠냐고 묻자 의뢰인은 두세 달 정도 입원할 사이즈로 때려달라고 답을 합니다.
02:54또 얼굴로만 이를 보면 되냐고 묻자 얼굴을 때리다가 다른 데 때려도 된다고 답을 합니다.
03:00결국 피해자인 60대 여성, 일면식 없던 남성에게 맞아 전치 이주 부상을 입었습니다.
03:07폭행을 교사한 의뢰인은 대체 누구였을까? 바로 피해를 당한 60대 여성의 조카였습니다.
03:14조카요?
03:14네, 30대 남성인데 가족회사에 같이 다니는 고모와 업무상 갈등이 생기자 천만 원의 착수금을 주고 청부폭행을 의뢰한 겁니다.
03:24경찰은 의뢰인 조카와 실제 폭행을 실행한 20대 남성 그리고 연결체까지 총 7명을 붙잡아 모두 구속했습니다.
03:33네, 사건을 보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03:36광민경 기자였습니다.
03:37수고했습니다.
03:38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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