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포항과 경주는 오늘 낮 기온이 이미 38도를 넘어서 39도를 넘길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00:06이런 가운데 한반도 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또 갈수록 길어진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00:12장마 이후에 더욱 심한 극한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데요.
00:17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9정혜은 기자, 포항과 경주에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졌는데 이 지역은 기온이 크게 치솟는 겁니까?
00:26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마료로 포항과 경주에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졌는데요.
00:33기상청은 포항과 경주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 치솟았고 앞으로 기온이 더 올라서 39도의 극한 수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00:43폭염 중대경보는 기존의 폭염주의보와 경보보다 상위 단계로 예상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될 때
00:54내려집니다.
00:54이번 폭염 중대경보는 지난 12일 포항과 경산에 이어서 역대 두 번째 발령입니다.
01:01중대경보가 내려진 곳은 극한의 더위로 건강한 사람도 온열 질환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1:08야외활동을 중단하고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01:14그 밖의 전국에도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하고 있는데요.
01:17서울은 오늘 오전부터 전 지역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했고 세종도 오후 2시부터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01:27이제 더위가 비상인데요. 실제로 우리나라 여름 더위 더 길게 나타나고 심해졌다고요?
01:33네, 그렇습니다. 최근 한반도 여름 더위가 갈수록 더 일찍 시작되고 늦게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01:39기상청이 지난 53년간의 폭염과 열대야 추세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인데요.
01:46최근 10년 연평균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가 관측이 시작된 첫 10년에 비해서 각각 2.2배와 3배 급증했다는 겁니다.
01:56특히 최근 폭염은 최대 한 달가량 앞당겨진 6월부터 시작하고
02:00또 열대야도 7, 8월의 증가 추세를 보인 뒤에 일부 지역은 9월 상순까지 길게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02:08기상청은 최근 한반도 기온 상승과 해수면 온도 상승, 또 북태평양 고기압의 이른 확장, 많은 수증기 유입 등이 폭염과 열대야 기간에
02:17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02:19강화된 방제 기상정보에 더 귀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2:23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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