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산 예인선 사고 실종자 6명 가운데 1명이 어제 포항에서 발견됐습니다.
00:06사고 지점에서 직선거리로도 100km 이상 떨어진 곳인데,
00:10해경이 수색구역을 대폭 확대해 나머지 실종자 5명을 찾고 있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상은 기자, 실종자가 어떻게 발견됐습니까?
00:20시신은 사고 발생 일주일째인 어제 오전 8시 48분쯤
00:24경북 포항시 도구해수욕장 간이화장실 앞 해변에서 환경미화원에게 발견됐습니다.
00:30신원 확인 절차에 들어간 해경은 발견된 시신에서 나온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를 분석해 인적사항을 특정했습니다.
00:37이후 지문을 감식해 어젯밤 9시 40분쯤 예인선 사고 실종자인 50대 선원 A씨로 최종 확인했습니다.
00:45이후 부산에 있던 가족이 포항을 찾아 병원에서 실종자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00:49발견된 A씨는 사고 예인선의 2기관사입니다.
00:53사고 초기에 구조된 인도네시아 선원이 탈출할 때 따라왔는데 바다에 빠졌다고 말한 사람입니다.
01:00또 사고 직후 컨테이너선의 선원에게 목격되고 CCTV에 잠시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01:05A씨가 발견됨에 따라 실종자는 5명으로 줄었습니다.
01:10실종자가 발견된 경북 포항의 해변이 사고 지점으로부터 100km 넘게 떨어진 곳이었다고요?
01:16그렇습니다. 실종자 발견 지점은 사고 지점에서 육상을 통과하는 직선거리로도 100km가 넘는 곳입니다.
01:24바다에서 표류한 거리는 훨씬 길어집니다.
01:27지난 2일 예인선 사고 이후 구조당국은 부산과 울산 앞바다에서 새로 70km까지 수색구역을 확대해가며 실종자를 찾아왔는데요.
01:36훨씬 떨어진 곳에서 실종자가 발견되면서 오늘부터 수색구역은 새로 141km까지 넓어졌습니다.
01:44해경은 사고 당시부터 지금까지 부산 앞바다 조류가 북동쪽으로 흐르는 점 등을 고려해 A씨가 표류한 경로를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53수색 범위 한참 밖에서 실종자가 발견되면서 애초 남해지방해양경찰청만 맡았던 실종자 수색 업무는 동해지방청까지 확대됐습니다.
02:02지금까지 부산에서 YTN 차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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