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중부권을 중심으로 단체 폭력범죄를 이어간 동대문파 등 4개의 폭력단체 조직원 40명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00:081950년대 정치깡패 이정재를 계승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상습폭행과 투자사기 등을 벌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17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골목에서 건장한 성인 남성들이 무리를 지어 이동합니다.
00:25잠시 뒤 주먹질에 발길질까지 집단 난투극이 벌어집니다.
00:30풍선 장식이 가득한 돌잔치에 검은 양복을 입은 남성들이 두 손을 모으고 대여를 맞춥니다.
00:37그 사이로 덩치 큰 하객들이 줄지어 이동합니다.
00:411950년대 정치깡패 이정재의 동대문사단을 계승한다며 1990년대부터 서울 중부권 일대에서 활동한 폭력조직 동대문파입니다.
00:51조직의 이름을 가슴에 문신으로 새기도록 강제하고 합숙생활을 하며 상계동파와 이태원파 등 다른 조직과 연계해 여러 차례 패싸움도 벌였습니다.
01:02또 지난 2013년부터는 보이스피싱과 투자 리딩방 사기까지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082년에 걸쳐 200여 회 이상의 압수, 통신영장 집행, CCTV 체증 등을 통해 집단폭행 등 폭력범죄단체 활동이 동일한 조직의 계속적 결합체인
01:21이 조직에 의한 범행임을 입증하였습니다.
01:24경찰은 이들 4개의 폭력범죄단체 조직원 4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동대문파의 행동대장 A씨 등 14명을 구속했습니다.
01:33경찰은 현재 해외에 있는 동대문파 조직원 2명에 대해 여권 행정 제재와 국제 공조를 통해 조속히 검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1:42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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