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새롭게 드러난 지방선거 투표자 허위 입력 사태의 핵심은 입력 오류를 감추기 위한 투표율 돌려막기에 있습니다.
00:08선관위 직원들 사이에서 임의로 투표자 수를 조정해 숫자 맞추기를 모의한 메신저 대화 등이 확보되면서 파장은 더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00:17이어서 권준수 기자입니다.
00:22선관위는 각종 선거에서 사전투표 기간과 본투표 당일 투표자 수를 1시간 단위로 집계해서 시간대별 투표율을 발표합니다.
00:30각 투표소에서 보고하면 읍면동 선관위에서 누적 인원을 시스템에 입력하고 이후 시군구와 시도 선관위, 중앙선관위 순으로 확인합니다.
00:40이 과정에서 입력 오류가 발견되면 수정 지시를 내리고 재승인해야 하지만 관련 절차가 임의로 생략된 거로 합수본은 보고 있습니다.
00:48예를 들어 특정 투표소 투표자가 200명인데 2천 명으로 잘못 입력한 경우 1,800명을 나머지 투표소로 조금씩 나눠 배분한 뒤 서서히
00:57오차를 좁히는 식으로 대응했다는 겁니다.
00:59선관위 일부 직원의 개인적 일탈 차원이 아닐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01:05실제 투표자 수 오입력을 상부에 보고하지 말고 임의를 조정해 숫자 맞추기를 하자고 모의한 선관위 실무자 메신저 대화 등이 확보된 거로
01:14파악됐습니다.
01:15실시간 투표율은 여러 선거에서 각 진영의 유불리 계산의 근거로 활용되고 지지층 결집의 변수로도 작용합니다.
01:22투표율이라는 선거 핵심 통계가 실무자선에서 손쉽게 조작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01:28선거관리 시스템 공정성과 신뢰도에 치명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1:35YTN 권준수입니다.
01:3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