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북 경산에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주민방화로 추정되는 폭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00:06사무소 직원과 주민 등 8명이 심한 화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1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00:11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폭발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고 사람들이 건물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00:22밖에는 그을린 운동화가 나뒹굴고 건물 안에 있던 집기와 서류는 숫덩이로 변했습니다.
00:28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굉음과 함께 폭발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전 8시 반쯤입니다.
00:45폭발 당시 관리사무소에는 직원 2명과 주민 1명이 있었고 같은 건물을 쓰는 경로당에도 어르신 5명이 있었습니다.
00:54이들 8명 모두 불길을 피하지 못해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01:01특히 중상인 3명 가운데 1명은 중태에 빠져 헬기로 서울병원에 이송됐습니다.
01:19경찰은 폭발 직전 관리사무소에 들어간 70대 주민이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27불이 나자 이 남성은 현장을 뛰쳐나와 집에 갔다가 다시 흉기를 들고 내려왔지만 경찰에 제압됐습니다.
01:34사건 전날 관리사무소 CCTV가 훼손됐다는 증언이 나오는 등 계획범죄 정황도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01:54용의자를 방화 혐의로 입건한 경찰은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02:01YTN 김균우입니다.
02:03촬영기자1호
02:04촬영기자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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