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 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오늘 중앙선관위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00:07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율을 전산해서 허위로 입력한 조작 정황을 포착한 겁니다.
00:14여기에 중앙선관위 관계자가 관여한 정황도 확보했습니다.
00:19송진석 기자입니다.
00:24검경합동수사본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경기도 선관위 등에 대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들어간 건 오늘 오전.
00:31지난 63 지방선거 당일 일부 투표소가 투표율을 실제와 달리 허위 입력한 정황을 포착해 강제 수사에 들어간 겁니다.
00:40합수본은 경기도의 한 투표소에서 실제 투표자 수를 선관위 전산망에 잘못 입력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00:47그리고 이 사실이 문제가 될까 봐 다른 투표소의 투표율 수치를 고치기까지 했다는 게 지금까지 합수본 수사 결과입니다.
00:57투표소 한 곳에서 실제 투표자보다 많이 입력한 수치가 이상하게 보일까 봐 초과분을 다른 투표소가 투표자 수를 입력할 때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01:07투표율을 조작했다는 겁니다.
01:09합수본은 조작 과정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관여한 정황이 담긴 메신저 대화 기록도 확보한 걸로 전해집니다.
01:17투표소 직원이 문제 발생 사실을 알리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 같은 전산입력 방식을 조언해준 정황이 담긴 걸로 알려졌습니다.
01:27투표자 수를 잘못 입력하면 상부에 보고한 뒤 승인을 받고 수정해야 하지만 이 원칙이 무시된 겁니다.
01:35합수본은 이번에 문제가 된 투표소 외에 다른 지역 투표소에서도 유사한 일이 있었는지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01:42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01:47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01:4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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