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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뒤로 보이는 임진강에는 경기 파주시 파평면과 진동면을 잇는 리비교가 놓여 있습니다.

리비교 근처에는 어민들이 배를 세워두는 선착장이 있습니다.

선착장은 군의 허가를 받은 어업 종사자들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저희 YTN 취재진도 군의 안내를 받아 선착장이 있는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쪽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선장들은 나룻터 근처에 있는 수위가 낮은 곳에 통발을 설치해두고 주로 조업을 합니다.

하지만 지난주부터 이곳에 폭우가 쏟아졌고 북한에서 황강댐 물을 방류하기 시작하면서 강의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문에 평소 평범한 도로였던 선착장까지도 물이 차올랐고, 온통 뻘밭이 됐습니다.

직접 걸어 다녀 보니 발이 푹푹 담길 정도인데, 발목 높이 정도까지 토사가 쌓여 있었습니다.

일단 강의 수위가 높아진 만큼, 물이 흐르는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어민들은 손 쓸 틈도 없이 강가에 설치해 두었던 통발이 떠내려갔다면서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장석우 / 북파주 어촌계장 : (내가) 물어보고 한 사람들 보면 보통 뭐 7~80개씩 다 날렸으니까. 저 같은 경우에도 한 50개는 날렸으니까. 저희 북파주만 따지면 3~4천(만 원)]

또 몇몇 배들은 급류에 휩쓸려 아예 뒤집어지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임진강에서 조업을 하는 어민들의 대부분은 물고기를 잡아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요즘의 장어나 숭어 같은 어종을 잡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지금도 이따금 비가 내리고 있고, 하천 물살이 여전히 센 편이라 도저히 조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마가 끝나 강 수위가 안정되기 전까지, 앞으로 보름은 손만 놓고 지켜보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생계 걱정에 어민들의 한숨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임진강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기자 : 신홍
영상편집 : 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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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제 뒤로 보이는 임진강에는 경기 파주시 적성면과 진동면을 잇는 리비교가 놓여 있습니다.
00:05리비교 근처에는 어민들이 배를 세워두는 선착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00:10선착장은 군의 허가를 받은 어민들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00:14저희 YTN 취재진도 군의 안내를 받아 선착장이 있는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쪽을 다녀왔습니다.
00:21선장들은 나루터 근처에 있는 수위가 낮은 곳에 통발을 설치해두고 주로 조업을 합니다.
00:27하지만 지난주부터 이곳에 폭우가 쏟아졌고 북한에서 황감댕물을 방류하기 시작하면서 하천의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00:37이 때문에 평소 평범한 도로였던 선착장까지도 물이 차올랐고 운동 펄뻘밭이 됐습니다.
00:43직접 걸어다녀보니 발이 푹푹 담겼는데 제 발목 높이까지 토사가 쌓여 있었습니다.
00:50일단 강의 수위가 높아진 만큼 물이 흐르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습니다.
00:54어민들은 손쓸 틈도 없이 설치해두었던 통발이 떠내려갔다며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01:12또 몇몇 어민들은 몇몇 배들은 급류의 배가 휩쓸려 완전히 뒤집어지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01:19임진강에서 조업을 하는 어민들의 대부분은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입니다.
01:25특히 요즘은 장어나 숭어 같은 어종을 잡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01:29그런데 지금도 비가 이따금씩 내리고 있고 하천 물살이 여전히 센 상황이라서 도저히 조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01:37장화가 끝나 강 수위가 안정되기 전까지 앞으로 보름은 손만 놓고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01:44생계 걱정에 어민들의 한숨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01:48지금까지 임진강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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