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세훈 서울시장이 여론조사비용 대납 의혹 관련 1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을 선고받자 정치권 반응은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00:08민주당은 오늘 컷오프 결과를 발표하고 본선에 오를 당대표 후보 3명을 가리는데요.
00:14국회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황보혜경 기자.
00:18네, 국회입니다.
00:20어제 오세훈 시장 1심 선고를 두고 국민의힘은 뒤숭숭한 분위기죠.
00:25네, 첫 5선 서울시장에 오르며 유력 대권주자로 거론돼 온 오세훈 시장.
00:30취임 한 달 만에 벌금 천만 원, 시장직 상실형을 선고받자 국민의힘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00:38이대로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은 물론 유력 대권주자까지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00:44국민의힘은 논평에서 가설과 정황에 기댄 정치적 판결이라며 항소심에서 바로잡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00:516년 전 오 시장과 당내 경선을 치렀던 나경원 의원도 사법부와 특검이 정권 입맛대로 칼을 휘두르는 청부업자로 전락했다며
01:00지금 재판받아야 할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인사들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01:06오 시장은 장동혁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며 보수 재건의 한 축으로 평가받아온 만큼
01:11이번 판결이 향후 보수 진영 재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1:16민주당은 사필귀정이라면서도 벌금형 선고엔 솜방망이 저버리라고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01:24앞서 특검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던 만큼 항소심 재판부가 형량을 더 높여야 한다.
01:30법정 최고형을 선고해달란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01:34오세훈 시장 사퇴 의구도 이어졌습니다.
01:36천준호 원내 운영수석 부대표는 애초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게 서울시민에 대한 예의였다며
01:43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라고 말했습니다.
01:48서영교 의원이 단장을 맡은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도
01:52중대한 선거 범죄로 즉각 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01:58한편 민주당 전당대회 예비 경선 결과도 곧 발표가 되죠?
02:04네 1시간 반쯤 뒤인 오후 5시 반 민주당은 당대표와 최고위원 예비 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02:11당대표 선거에는 김민석, 고민정, 정청래, 김보미, 송영길 후보 등 5명이 출마했고
02:17이 가운데 3명이 본 경선에 진출합니다.
02:20최고위원 선거에는 현역 의원 9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이 출마한 가운데
02:25예비 경선을 거쳐 후보가 8명으로 압축됩니다.
02:28유력 당권 주자들은 오늘도 강원과 호남, 경기 등 각 지역을 훑으며
02:33막판 표심 다지기에 집중했습니다.
02:36오늘 국회는 국민의 임목 상임위원장 선거를 끝으로
02:3922대 후반기 국회의 원구성도 사실상 마무리합니다.
02:44국토교통위원장의 4선 유희동 의원, 산자중기위원장엔 3선 김성원 의원 등을 선출하고요.
02:51성평등가족위원장엔 3선 김정재 의원을 내정한 가운데
02:54추후 의원총회를 거쳐 본회의 표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02:57국가재정법과 장애인복지법 개정안 등 비쟁점 법안 20여 건도
03:02오늘 본회의에서 함께 처리됩니다.
03:0550일 넘게 이어진 후반기 국회 파행은 정상화 수순에 들어갔지만
03:09여야 신경전은 이어졌습니다.
03:11민주당은 범죄수익은립규제처벌법 등 50여 건이
03:15국민의힘 반대로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자
03:18조금 전 규탄 대회를 열고
03:20민생법안 발목잡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3:23한병도 원내대표는 소관상임위와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이
03:27자동으로 본회의에 부의되는 국회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03:32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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