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중남미 지역에선 극단적인 기후 이상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00:05칠레에서는 하룻밤 사이에 1년치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붓는데
00:09같은 남미, 아르헨티나에서는 영하 27도의 기습 한파와 폭설이 들이닥쳤습니다.
00:15박재희 기자입니다.
00:19놀이공원이 거대한 물웅덩이로 변했습니다.
00:22연평균 강수량이 120mm 정도인 칠레 북부에
00:27하룻밤에 1년치를 훨씬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00:36폭우는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00:52재난당국은 이번 폭우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00:5610만 명 넘는 주민이 고립됐다고 밝혔습니다.
01:00거센 파도가 다리 위를 넘실대며 지나가는 주민들을 위협합니다.
01:05멕시코만에서 새를 불려 미국 남동부를 향해 진격 중인
01:09거대한 열대성 폭풍, 버사의 영향입니다.
01:14미시시피주, 루이지애나주 등 피해 예상 지역에서는
01:17모래주머니에 모래를 채우는 등 대비에 나섰습니다.
01:22차 지붕에서 잔뜩 쌓인 눈을 치웁니다.
01:25엄청난 눈을 헤치고 통행로를 만드느라 분주합니다.
01:29안데스산의 라마와 양떼들은 사람이 있는 오두막 앞으로 피신해왔습니다.
01:35아르헨티나에는 이례적인 영하 27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찾아와
01:40기록적인 폭설이 내리고 있습니다.
01:43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3미터까지 쌓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01:46세계 기상기구는 태평양 해수 온도가 역사적 평균보다 2도 이상 상승해
01:53엘리뇨가 매우 강력해지는 이른바 슈퍼 엘리뇨을 그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01:59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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