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뉴스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00:02오늘 밤 극한 호우가 쏟아집니다.
00:04지난달 전국을 핥히고 간 그 괴물포구가 다시 한 번 우리나라를 덮치는 겁니다.
00:10이미 겪은 것처럼 전국 곳곳에서 짧은 시간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내립니다.
00:18남부지방에는 시간당 최대 80mm가 쏟아지고, 오늘 밤사이 수도권에는 150mm의 물폭탄이 예고돼 있습니다.
00:26오늘의 첫 소식, 김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303년 전 집중호우에 일가족이 사망했던 신림동 반지하촌.
00:36빗물바지암이 비어져 있고, 침수 피해를 막아줄 모래주머니도 곳곳에 준비돼 있습니다.
00:43동네 곳곳에 있는 반지하 주택에는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물마귀판들이 설치돼 있습니다.
00:51폭염에 시달리던 시민들은 이번엔 폭우로 큰 피해를 우려합니다.
00:55거기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된다는 그런 시점에서 비가 온다니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01:03저희들로서는 큰 방법은 없고, 그래서 걱정은 많이 됩니다.
01:09특히 취약 시간대인 밤사이에 폭우가 내릴 거라는 예측이 나오자 주민들은 벌써 걱정이 앞섭니다.
01:16반지하 살게 되면 어떻게 되냐면 집 안에서 물이 올라와요.
01:21그리고 바깥에 물이 막 문 밖으로 들어오고.
01:24온 저녁에는 정말 잠을 자지 말고 비 오는 거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야 돼요.
01:31오늘 밤 수도권 일대에는 150mm에 달하는 비가 예상되면서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고,
01:37전라남도 등 남부지방에선 최대 250mm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돼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01:46산림청도 전국 산사태 위기 정보를 두 번째로 높은 경계 단계로 발령하고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습니다.
01:54이번 비는 오는 5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다음 날인 6일 또 한 차례 내릴 예정입니다.
02:01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02:07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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