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구촌 곳곳이 재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00:03특히 본격적인 우기에 접어든 남아시아에서는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00:09김선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4짙은 흙탕물이 쉴 새 없이 주택가를 덮칩니다.
00:18도로는 이미 불안한 강물에 끊겼고, 고립된 주민들은 헬기로 간신히 몸을 피합니다.
00:24트리랑카 전역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00:30특히 차 재배로 유명한 바둘라 지역의 피해가 큰데, 산사태로 주택 10여 채가 흙더미에 묻혔습니다.
00:46인도네시아 수머트라 섬에도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00:50북부 지역에서만 100명이 넘게 숨지거나 실종됐고, 건물 2천 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01:05남아시아 열대 지방이 본격적인 우기에 접어들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01:12최근 태국 남부에도 300년 만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33명이 숨졌고,
01:18베트남에서도 9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01:22말레이시아에서는 홍수로 3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01:27태평양의 프랑스령 타이티 섬에서도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주택가를 덮쳐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01:35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비의 양이 훨씬 더 많아지고 예측도 힘들어졌다며,
01:41당분간 남아시아 지역에는 더 많은 비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01:45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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