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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여학생인 줄 몰랐다더니"… 사전 인지 정황 발견
경찰 "장윤기, 수개월 전부터 피해 여고생 인지 정황"
경찰 "장윤기가 일방적으로 알았을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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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여고생 살해범 장용기가 범행 몇 달 전부터 일방적으로 피해자를 인지했을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
00:09무발적 범행을 주장하면서 피해자가 여학생인 줄 몰랐다 이렇게 말한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정황입니다.
00:31하고 싶은 얘기 없어요?
00:34대검자 아닙니까?
00:36감사합니다.
00:46경찰 특별수사단 조사 과정에서 이 정황이 드러난 겁니다.
00:51검거 당시 휴대전화에 구체적인 정황이 좀 담겨 있었다고 하는데 일방적으로 서로 알았다는 게 아니고요.
00:58일방적으로 장용기가 피해 여고생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01:02우윤선 교수님, 본인이 얘기했던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상황이 등장을 했는데 이것도 상당히 중요한 내용인 거잖아요.
01:10이건 아마 오늘의 톱뉴스 같습니다.
01:13이번에 1번으로 선정을 하셨는데 경찰 수사가 지금은 어떻게 보면 전공법으로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1:21이것이 경찰에 의해서 먼저 얘기가 되는 것이 어떻게 보면 경찰의 입장에서는 훨씬 더 뭔가 열심히 한다라고 하는 그런 모습을 국민들에게
01:30보여줄 수 있는 그런 부분이라고 보는데요.
01:32방금 말씀하신 대로 여고생 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장용기가
01:37물론 피해자 같은 경우는 알 수가 없죠.
01:41왜냐하면 그 사람을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데 그런 정황이 있었다.
01:46또는 그 휴대폰의 어떤 포렌식 과정에서 흔적을 발견했다라고 하는 것은
01:52이것은 물론 경찰에서는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1:56확인 중이고 수사를 통해서 규명을 하겠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02:00적어도 경찰이 이 정도 얘기를 할 정도라고 한다면 조금 시간적인 차이가 문제지
02:06조금의 시간만 지나게 된다면 이것이 정확하게 팩트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라고 하는 것이죠.
02:12그래서 이것은 뭐냐 하면 그 이전까지 장용기가 우연히 마주친 여고생을
02:18자기가 어떤 극단적 선택을 하는데 동반자로 선택을 했다라고 하는
02:23이 어떤 진술과 완전히 배치되는 그야말로 충격적인 것인데요.
02:27오랜 기간 동안 이 피해자에 대해서 인지를 하고 그 사람에 대한 동선을 파악을 해가지고
02:33적어도 그 사람이 움직이는 그 과정 또는 어떤 시간 이런 것들을
02:38모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라고 하는 그런 측면에서는
02:42대단히 충격적인 그런 사실입니다.
02:46상당히 좀 계획적으로 범행을 했을 가능성이 드러나게 된 겁니다.
02:51앞으로 더 조사를 한다라고 하는데요.
02:53그런데 이게 특별수사단이 밝혀낸 것은 아니고
02:57수사팀도 인지를 했다라고 합니다.
02:59장용기 사건을 처음부터 수사했던 당시 수사팀도요.
03:03피해자를 사전에 인지한 정황을 발견을 했는데 추가적인 확인을 하지 않고
03:07그대로 검찰에 넘긴 겁니다.
03:10김무배 팀장님 이거 의도적으로 좀 누락을 했다고 봐야 될까요?
03:14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나요?
03:15그렇습니다.
03:16국수본의 특별수사단은 뭐라고 얘기하고 있냐면 당시에 경찰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기회에는
03:2210일 내에 검찰에 송치하게 되어 있습니다.
03:24시간이 만만치 않은데 당시 피의자 같은 경우에는 우발적으로 살해했다.
03:29베트남 여성을 살해하려다가 실패한 뒤에 지나가는 여성을 우연히 살해했다고 했는데
03:33실제적으로 검찰에서는 기소를 할 때에 강간살인으로 기소를 했습니다.
03:38친구가 있는 게 뭐냐 말다시피 케이블타이
03:41그리고 리얼돌 같은 거를 은폐한 거로 봐서는 검찰에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03:46국수본에서 수사를 철저히 하다 보니 아마 피고인이죠.
03:50피고인 장윤기가 남겼던 휴대폰 그걸 포린식을 했더니 포린식 내용에
03:55저 장윤기가 기히 그 여학생을 알고 있었다라고 보는 것이죠.
04:01여학생은 장윤기를 몰랐지만 장윤기는 수개월 전에 그 여학생을 알고 인지를 했다.
04:07그렇기 때문에 범행 당일에도 여학생을 알고 보고 추적해서 살해한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04:13그렇다고 한다면 처음부터 수사할 때 이거를 철저히 수사했어야 되는데
04:17아마 시간이 부족했다. 구속 송치해야 되는데 시간이 부족했다.
04:21그게 말이 안 되는 건 뭐냐 하면 사실은 시간이 부족해서 일반 살인죄로 송치했다 하더라도
04:27추후에 증거가 나오면 추가 송치를 할 수가 있거든요.
04:32수사한 내용을 처음에는 못 보냈지만 추가로 수사한 내용을 다시 수사해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04:36아마 제가 보기에는 실제적으로 누락보다는 죄송한 말이지만
04:41저거를 계획적으로 은폐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04:45지금 수사팀장이 좀 여러 가지 은폐한 정황들이 많이 드러나다 보니까
04:50지금 이 건에 대해서도 고의적으로 좀 숨긴 게 아니냐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04:55장윤기는 두 달 만에 성범죄 목적의 범행을 인정을 했는데요.
04:59그런데 같은 재판에서 본인의 과거 진술을 증거로 채택하는 것은
05:03동의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05:06우윤선 교수님, 그동안의 진술 말고 이번에 내가 인정한 것만 채택을 해달라 이런 것 같은데
05:11왜 그러는 걸까요?
05:13그게 이제 통상 진술을 번복한다라고 하는 것은
05:16본인의 양형에 있어서 굉장히 불리한 그런 점이 작용이 됩니다.
05:21예를 들어서 애시당처에 자신의 어떤 진술을 재판부가 들여다보거나
05:26또는 짐작을 하지 못하게 할 그런 의도가 있지 않았는가라고 우리가 추정을 할 수 있는데요.
05:32실제로 이제 장윤기 측이 처음에 이제 자기는 동의할 수 없다라고 하는
05:37그 이유를 대는 그 과정에서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이
05:40진행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다.
05:44이런 뭐 약간의 제3자의 관찰자적인 그런 어떤 답변을 했습니다.
05:49그래서 이것은 결국 이제 피고인 신문을 통해서
05:53이제 검찰이 과거에 진술을 했었던 그 내용을 갖다가
05:56법정에서 직접 확인하겠다라고 하는 그런 방침을 취할 수밖에 없는데
06:01이번 같은 경우에 과거에 진술과 배치되는 그런 저항이 발견이 됐기 때문에
06:07실제로 본인의 어떤 그 진술 증거 채택을 거부하는 것은
06:11바로 이런 사항이 본인은 미리 예측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라고 하는
06:17그런 추측을 해볼 수 있는 강한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06:22특별수사단 수사에서 당시 수사팀이 그냥 지나친 아주 중요한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06:28딸을 떠나보낸 어머니는요. 경찰을 향한 울분을 토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06:34최원희가 떠난 뒤 저희에게 하루하루는 숨쉬는 곳조차
06:41최원희에게 미안하고 고통입니다.
06:45국민을 보호해줘야 할 경찰이 뒤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06:52가해자가 경찰 가족이라는 이유로 사건을 축소하고 조직으로 은폐하고 있었습니다.
06:59누구보다 엄정하게 수사하고 우리 최원희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이라고 믿었던 경찰이
07:06우리 편이 아니라 살인마의 편이었습니다.
07:12왜 국가관이 할 일을 유가족이 대신하고 있어야 합니까?
07:16피해보인석에 앉아 공포력을 이용한 아버지의 비호를 받으며
07:21제대로 수사조차 받지 않은 가해자가
07:25그동안 얼마나 속으로 비웃었을지 생각하면
07:28피가 거꾸로 솟구칩니다.
07:33오늘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어머니도 들으셨을 텐데
07:37얼마나 가슴이 미어질지 상상을 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07:40김병민 부시장님, 경찰을 믿었었는데라는 이 말이 너무 가슴에 박히는 것 같아요.
07:45유족 입장에서는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일이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7:51당연히 피해자를 위해서 사건에 관한 진실을 밝혀야 되는 경찰이
07:56알고 보니 살인마를, 가해자를 비호하기 위해서 증거를 인멸하고
08:01또 여기에 관한 실질적인 혐의를 축소하기 위한
08:05진행됐던 일전의 상황들을 보게 된다면
08:07검찰의 보완 수사가 없었더라면
08:10그리고 언론이 이러한 내용들을 전 국민 앞에 있는 그대로 밝혀서
08:15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을 낱낱이 공개하지 않았더라면
08:19그런 가정을 전제해 봤을 때
08:21경찰은 일반 살인사건으로 이 사건을 덮고 진행한다 하더라도
08:26피해자 입장에서는 이 상황을 알아낼 길이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08:30왜 이런 일들을 피해자가 고스란히 모든 것들을 감내해야 되는지
08:34정말 통탄한 노릇이 아닐 수 없을 것이고요.
08:375월에 일어난 범죄고 지금 벌써 두 달이 넘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08:41그런데 오늘 저희가 다루고 있는 뉴스탑10의 첫 번째 보도에서도
08:44또다시 새로운 일들이 나온 거예요.
08:48사건이 발생하면 살인사건 어떤 범죄가 있든지 간에
08:51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은 가장 기본일 것이고요.
08:54요즘은 인터넷에 관한 검색 기록, 최근에는 AI에게도 물어보는
08:58그런 기록들이 있기 때문에 몇 가지 상황에 대한 기록들만 조회해 보더라도
09:02이 범죄가 있기 전까지 일어났던 일들을 아는 것은 어렵지가 않은 일일 겁니다.
09:07그런데 그런 가장 기초적인 일조차 반기하고
09:10심지어 확인됐던 일들조차 제대로 진행하면서
09:14이 내용들을 송치하는 과정에 빼버렸으니
09:16아마 지금 경찰이 노력해서 밝히려고 하는 일들의
09:20최종적인 진실이 밝혀진다 하더라도
09:22언론의 주목을 받기 때문에 이 건에 대해서 이렇게 노력을 하는 것이지
09:26전국적인 사건에서 같은 비슷한 일들이 또 있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09:30국민적 의구심이 커질 수밖에 없는 바
09:32경찰 조직에 명언을 걸고
09:34이 같은 일들이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기 위한
09:36어떤 향후 조치를 보안수사권과 함께 마련해야 될지에 대한
09:41깊은 과제가 남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09:4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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