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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주 전


[앵커]
이건 키우는 게 아니라 학대입니다.

오물과 쓰레기로 뒤덮인 아파트에 반려견 수십마리가 방치돼 있었습니다.

견주는 잘 키우고 있다, 주장했다는데요.

강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현관문을 열자 산처럼 쌓여 있는 쓰레기더미 위에서 반려견들이 짖어댑니다.

또다른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자 쓰레기와 온갖 잡동사니 사이로 십여마리의 반려견이 보입니다.

[현장음]
"아이 올라가지 마세요. "

아파트 주인인 60대 여성은 10여년 전부터 자신이 소유한 아파트에서 수십마리의 개들을 방치해 민원과 신고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결국 경찰은 춘천시청과 함께 여성이 소유한 부동산 15곳을 합동 점검해 동물 학대 정황을 확인해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모든) 아파트에다가 계속 쓰레기 같은 걸 모아 놓으니까 그 쓰레기로 인한 민원이 엄청 발생한 거죠."

아파트 4곳과 주택 1곳에서 반려견 52마리를 발견했고 이중 3마리는 죽고 18마리가 병에 걸려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여성은 "남들이 버린 개를 데려다 잘 키우고 있는데 왜 못 살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집니다.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여성을 구속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채널A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편집: 박선욱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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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건 키우는 게 아니라 학대입니다.
00:02오물과 쓰레기로 뒤덮인 아파트에 반려견 수십 마리가 방치돼 있었습니다.
00:07견주는 잘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는데요.
00:10강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4아파트 현관문을 열자 산처럼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 위에서 반려견들이 지저댑니다.
00:20또 다른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자 쓰레기와 온갖 잡동산이 사이로 10여 마리의 반려견이 보입니다.
00:30아파트 주인인 60대 여성은 10여 년 전부터 자신이 소유한 아파트에서 수십 마리의 개들을 방치해 민원과 신고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00:40결국 경찰은 춘천시청과 함께 여성이 소유한 부동산 15곳을 합동 점검해 동물학대 정황을 확인해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00:56아파트 4곳과 주택 1곳에서 반려견 52마리를 발견했고 이 중 3마리는 죽고 18마리가 병에 걸려 있었습니다.
01:05경찰 조사에서 여성은 남들이 버린 개를 데려다 잘 키우고 있는데 왜 못 살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집니다.
01:13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여성을 구속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01:19채널A 뉴스 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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