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건 키우는 게 아니라 학대입니다.
00:02오물과 쓰레기로 뒤덮인 아파트에 반려견 수십 마리가 방치돼 있었습니다.
00:07견주는 잘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는데요.
00:10강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4아파트 현관문을 열자 산처럼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 위에서 반려견들이 지저댑니다.
00:20또 다른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자 쓰레기와 온갖 잡동산이 사이로 10여 마리의 반려견이 보입니다.
00:30아파트 주인인 60대 여성은 10여 년 전부터 자신이 소유한 아파트에서 수십 마리의 개들을 방치해 민원과 신고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00:40결국 경찰은 춘천시청과 함께 여성이 소유한 부동산 15곳을 합동 점검해 동물학대 정황을 확인해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00:56아파트 4곳과 주택 1곳에서 반려견 52마리를 발견했고 이 중 3마리는 죽고 18마리가 병에 걸려 있었습니다.
01:05경찰 조사에서 여성은 남들이 버린 개를 데려다 잘 키우고 있는데 왜 못 살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집니다.
01:13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여성을 구속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01:19채널A 뉴스 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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