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악취가 진동하는 빌라 지압방에서 23마리의 개가 방치된 채 발견됐습니다.
00:07주인은 자식처럼 키웠다고 했지만 안에는 죽은 개의 사체도 여럿 있었습니다.
00:13최다희 기자입니다.
00:16때가 타 시커멓게 된 이불 위에 개 여러 마리가 뒤엉켜 있습니다.
00:21방바닥엔 찢어진 종이 조각과 사료가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00:26곰팡이가 핀 벽에 쓰레기와 망가진 가구가 나뒹구든 이곳은 서울 종로구의 빌라 지압방.
00:33경찰과 소방당국이 최근 개 23마리를 구조한 곳입니다.
00:37이 집 안에서는 개 7마리의 사체도 발견됐습니다.
00:42경찰은 구조된 개들이 이곳에서 6년가량 방치돼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00:48방치된 개들 때문에 악취와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이웃들의 민원도 오래됐습니다.
00:55막 엄청났죠.
00:57우리 집에 손님이 오면 개 냄새 나서 못 오겠다는 사람도 있었어요.
01:01개들이 구조된 집 현관문엔 문을 열지 말라, 개가 나오면 큰일 난다는 집주인의 경고문이 붙어 있습니다.
01:09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80대 개 주인은 이 건물 주인이지만 다른 곳에서 사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01:18개 주인은 일주일에 한 번은 들렀고 개를 자식처럼 키웠다고 동물학대 혐의를 부인한 걸로 전해집니다.
01:25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학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개사체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01:32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01:33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01:3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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